참 쓸모 있는 말투 - 사랑받는 난 말투 덕분에…
고경미 지음 / 레몬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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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인간관계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존재인데 말투 하나로 사랑받을 수 있다면 그 인간관계속에서 행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목만 보고 나도 이렇게 되고 싶다라는 생각과 함께 읽게 된 책입니다.

레몬북스에서 나온 고경미님께서 지으신 참 쓸모있는 말투입니다.


저는 표지를 보고 남자 둘과 여자 한명이 커피잔을 들고 얘기하고 있길래 혹시 로맨스 소설인가라는 생각을 잠시 했답니다. 그런데 아래에 난 당신하고 말할 때 기분이 참 좋아집니다라는 글귀를 읽고나니 서로 기분 좋은 대화를 하고 있구나 라는생각이 들었어요. 저자는 20년간 교육사업을 하면서 사람과의 관게에서 말의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여러 상황에서 알게 되셨다고 하세요. 지금을 소통을 주제로 강연하는 하고 계시고요.


읽으면서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행동들, 실천하고 싶은 말들, 실천해야하는 말들을 계속 인지 시켜주는 긍정적인 책이었던 거 같아요. 동시에 말에도 힘이 있다는 실험들은 저에게 더욱더 긍정적인 생각으로 삶을 무장하자고 이야기 해주는 것 같았어요.


mbc에서 말의 힘에서 막지은 쌀밥에 고맙습니다, 예쁘다라고 한 쌀밥에는 하얗고 뽀얀 곰팡이가 피었고, 너 너무 미워, 짜증나라고 말한 밥에는 냄새가 나고 까맣게 변했다는 실험을 읽으며 정말 언어에는 힘이 있는거 구나 라는 걸 확실히 알 수 있었어요.


 읽다보면 미국의 언어생활 심리학자 엘머 게이츠가 말할때 나오는 입김에 대한 실험도 나오거든요. 그 입김에 나온 침전물이 사람의 감정에 따라 다 다른색이더라고요. 평상시에는 무색, 분노와 독설을 할때는 갈색이나 검은색, 사랑을 표현할 땐 분홍색, 슬픔을 말할때는 회색이더라고요. 정말 긍정적인 말에는 힘이 있다는 것이 사실이라는 말이니 더 노력을 해야겠어요. 긍정적인 말만 할 수 있도록요.


또 생각나는 부분이 진수테리라는 분인데요. 샌프란시스코에서는 굉장히 유명한 분이시래요. 7월10일이 진수 테리의 날인데 그녀의 성공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정한 날이라고 해요. 결혼후 열심히 일을 했지만 승진이 되지 않아 주위 사람의 말을 듣고 석사 공부까지 했지만 승진은 커녕 해고가 되었대요. 그래서 부사장에게 따져 물었대요. 그랬더니 돌아온 대답은 당신은 일도 잘하고 뛰어나지만 늘 긴장해 있고 얼굴에 미소가 없으며 직원들과 소통이 안된다는 답변을 들었대요.


그래서 자신의 문제점을 깨달은 후 영어 스피치클럽에 들어가 영어로 또박또박 말하는 습관을 들이고 리더십을 개발하는 세미나과정등을 들으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고 합니다. 즉 웃는 말, 긍정적인 의사소통이 자신에게 사회에서 어떤 영향력을 끼치는지, 자신이 어떻게 삶을 성공할 수 있는 지 보여주는 일화였어요.


이뿐 아니라 감사하는 일기를 적으면 감사하면 할 수록 감사는 늘어난다고 해요. 저는 이 책을 읽는 내내 감사와 긍정적인 마인드로 내 정신과 말을 무장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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