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에서는 그의 아내와 가족들의 순례길의 여정이 그려진다
P269
나의 크리스티나여, 행여 그런자들을 만나거든
아주 이상한 태도로 인사하거나 그들에게 맞서 같이 욕하지 말라.
그들이 찡그리거든 부디 그대는 그들에게 미소를 보내라.
그들이 멸시하고 책잡는다는 것은
아마 본성 때문이거나 악의에 찬 보고 때문이리니.
p270
나의 크리스티나여, 그러한 자들은 자기 좋은 대로 놓아두고
그대를 보고 좋아할 자들을 찾으라.
결코 싸우지 말고 지극히 겸손한 자세로
순례자다운 면모를 그들에게 보이라.
나의 작은 책이여, 이제 그대를 환영하고 영접하는 자들에게 가서
다른 이들에게는 감춰 두었던 것들을 보여주고 그것이 그들에게 복이 되기를 빌며
그들이 나나 그대보다 더 좋은 순례자로 선택되기를 빌라.
P335
그러자 분별이 소년들에게 말했다
잘들했어요. 하지만 여러분은 계속해서 어머니 말씀을 잘 들어야 해요. 어머니께는 배울게 많거든. 그리고 다른사람이
들려주는 좋은 말씀에도 열심히 귀를 기울여야 해요. 그분들은 모두 여러분이 잘 되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니까.
또 천지 만물이 가르쳐 주는 것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해요. 그렇지만 특히 깊이 묵상ㅇ하고 배워야하는 것은 여러분의 아버지를 순례자가 되게 만들었던 그 책이에요. 여러분이 여기 있는 동안 나도 가능한 여러분을 가르칠 거니까, 신앙심을 복돋우는 문제로 질문할 일이 있으면 언제나 찾아와요. 기꺼이 대답해 줄 테니."
네 분별님.
이 책을 아마 나는 또 조만간 영어로 읽을 것 같다. 보는 내내 번역서에 감동을 받으면 원어로 읽고 싶어진다.
그리고 지금 나는 아이들의 엄마이자 그 다음 나여서 성경을 항상 함께하고 같이 천로역정을 읽는 순간을 내내 상상했다.
아직 천로역정 영화가 개봉중에 있는 것 같다.
영화도 같이 보러 가볼까?
좁은길이 긴거 같고 힘들지만 올바른 길이라면 그것이 구원으로 가는 하나님의 길이라면 그것을 믿고 가는 것이 올바른 길임을 인지하고 나아가자.
이 책을 성경처럼 항상 펼쳐보겠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항상 주님이 있어 이 모든것이 함께 함을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일기를 적어야 겠습니다.
꼭 크리스쳔인이 아닐지라도 고전문학을 읽기 위해 천로역정을 읽고 읽으면 배경지식에 큰 도움이 될꺼예요.
또한 삶의 여정이 어떤 것인지 아이와 함께 나누고 싶다면 정말 재미있으면서도 교훈적인 좋은 고전문학이 될것을 확신합니다.
저처럼 다 큰 어른이에게도 마음을 남겨주는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