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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챗GPT
김유성 지음 / 메이트북스 / 2023년 5월
평점 :
요즘들어 여기저기 챗GPT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들려오고 있는데요.
모르는 것을 물어보면
자세하게 잘 이야기해주는 백과사전으로,
때로는
줄거리만 이야기해주면 동화를 만들어주는 작가로,
컨셉만 말해주면 디자인을 만들어내는 디자이너로!
들은바에 의하면 챗GPT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인 만능AI더라고요.
챗GPT에 대해 내가 알고 있는것이
정확한 것인지.. 챗GPT가 대체 무엇이기에
이렇게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는 것인지
궁금하더라고요.
그러던 중
어떤 설명보다고 쉽고 친절하다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챗GPT」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먼저 챗 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t)는
챗봇(채팅과 로봇의 합성어)으로
문장 생성형/대화형 챗봇 AI (Artificial Intelligence)입니다.
챗GPT는 기존의 챗봇들과는 달리
인공신경망에 기반에 수많은 텍스트 데이터를 학습했습니다.
우리 뇌가 수많은 뉴런으로 연결된 신경망을 통해
정보를 전달받고 처리하는 것과 같이
인공신경망도 여러 처리 과정을 통해
학습할 데이터의 패턴을 추려냅니다.
이 인공신경망을 활용한 알고리즘의 일종인
딥러닝을 활용한 덕에 알파고나 챗GPT의
수준이 확 높아졌다고 해요.
챗GPT는 1950년대 정립된 인공지능이 발전해가는 과정에 세워진 이정표라고 봅니다. AI가 인간에게 어떤 존재이고 어떻게 도운이 되는지 보여주는 상징물이 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 이정표가 오는 데만 70년 세월이 걸렸습니다....(중략)....
AI는 앞으로로 70년 동안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더 빠르게 발전할 것입니다. 챗GPT가 지금 우리에게 보여준 가능성과 그 역량은 이제 '시작이면서 과정'일 뿐입니다.
이 책에는
챗 GPT의 실전 활용법에 대한 내용 또한 볼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 가장 반가웠던 내용은
챗GPT가 영어 과외 선생님이 될 수 있다는 부분이었어요^^
그 밖에도 간단한 코팅, 내가 쓴 문장에 대한 피드백,
유튜브나 팟케스트 대본작성, 영어유튜브채널 만들기 도우미
등으로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답니다.
챗GPT 같은 대화형 AI챗봇은 우리에게 편리함을 주지만 그만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가는 게 아닐까요? 대화형 AI챗봇에 의존하면서 우리들의 '생각하는 근육'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중략)...
AI 시대 건강한 지식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생각의 근육을 키워야 합니다. 생각의 근육을 키우는 데는 독서와 함꼐 '자신의 생각을 글로 쓰기'가 효과적이죠. 나와 생각이 다른 이들과 토론하는 것도 생각하는 근육을 자극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경국 AI 시대에서 '허약하고 나약한 인간'으로 남지 않으려면 스스로 노력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야 AI도 동반자이자 조력자로 온전히 남아 있게 됩니다.
앞으로의 삶은.. 특히 우리 아이들의 인생은...
챗GPT, 즉 AI를 어떻게 잘 활용하는지가
관건이 될 세상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저자의 말처럼 독서와 토론으로
생각하는 근육을 열심히 키우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할 테지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