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백신은 사람입니다 -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인간과 바이러스가 공존하는 법
김봉재 지음 / 설렘(SEOLREM)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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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3년동안 답답한 생활을 한 후,

이제는 마스크 제한이 해제되었지만 아직도 주변에서는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더 많이 보이네요.


코시국을 겪은 후에 보니 이 책의 제목이 확 눈에 띄었습니다



보건소의 단편적이 일상이 아닌, 삶의 희노애락이 담긴 기록!!

20년간 보건의료 현장에 있는 임상병리사의 작은 소망과

보건소 안에서의 따뜻한 삶의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백신은 사람입니다」


본인의 이름을 '봉사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 '재난을 받들다' 라고

재해석 하신 김봉재 작가님!

물론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 감사히 생각하지만

제 이름은 너무 흔한 이름이라,

특별했으면 어땠을까 생각했었는데요,

한번 재해석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던 대목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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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구석구석

우리가 잘 몰랐던 보건소의 이야기,

감염병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들과 함께

작가님의 경험을 녹여낸

따뜻한 위로와 힘나는 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책에서는

늘 가까이 있어 소중함을 모르는 것 중 하나를

보건소라고 했지만

임신 전후에 보건소를 적극 이용했었고

코로나검사를 몇 번 해보았으며,

건강관리를 위해 인바디를 찍으려고 문의했었던

저로서는 이 부분에는 반만 공감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보건소를

건강관리와 행복한 삶에 적극 이용했으면 하는 부분은

저도 100프로 공감했어요.


항체는 누군가가 이겨낸 힘을 나누어 줄 때 효과가 있다...(중략)...

항체는 병원균을 발견하면 물리치고, 그 정보를 다른 항체와 나누 갖는다.

그러면서 면역력이 높아진다...(중략)...

우리가 모두 항체가 되어 온전히 일어나기를,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세상이 되기를 기원한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백신은 사람이다.


우리의 삶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항체가 되어

감염병이든 그 어떤 고난이든

이겨낼 수 있는 백신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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