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렸을 때 느꼈던 느낌을 잘 표현한 책입니다.. 작은 아이지만 내자신이 세상의 중심에 서서 크고 거대하게 느껴질 때도 있었고 쥐구멍이라도 숨었으면 좋겠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작게 느껴질 때도 있었지요.. 그 느낌들을 그림 - 특히 동물로 잘 표현되어 신기했어요.. 사실 이런 감정은 아이였을 때 뿐 아니라 어른이 된 지금도 느껴지는 감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