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나무이다. 종교는 오직 꽃들만을 이야기하기 때문에 실패했다. 그 꽃들은 철학적이고 추상적으로 남게 된다. 그 꽃들은 결코실체화되지 못한다. 그 꽃들은 땅의 도움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실체화되지 못했다. 그리고 과학은 오직 뿌리에만 마음을 쓰기 때문에실패했다. 뿌리는 추하고 거기에 꽃은 피지 않는다. 서양은 지나친 과학으로 고통 받고 있다. 동양은 지나친 종교로 고통받아왔다. 이제 우리는 종교와 과학을 한 인간 안에 두 가지 측면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새로운 인류를 필요로 한다. 그리고 그 다리는 예술이 될 것이다. 그것이 바로 내가 신인간은 신비가이며, 시인이며, 과학자가 될 것이라고 말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