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투자의 속성

투자의 속성 - 당신이 투자로 돈을 못 버는 이유
오에 히데키 지음, 오시연 옮김 / 지상사 / 2022년 1월

투자에 대한 오해, 이 책으로 투자의 진실을 알다.

종목 선정 나에게 물어봐

종목 선정 나에게 물어봐 - 누구나 하루 만에 따라 할 수 있는 종목 선정 필살기
김정수 지음 / 하움출판사 / 2021년 11월

특징 : 주식, 종목, 재테크

page : 336

독서 난이도 : 보통

추천 여부 : 강력 추천​​​​

코로나19가 터진 이후 2020년과 2021년에는 금융, 주식, 펀드, 부동산, 코인 등의 재테크, 주식에 대한 관심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특히 저와 같은 2030 세대에서 과거와는 다르게 재테크에 관심이 엄청나게 커졌지요. 대한민국이 선진국 경제에 진입을 하면서 저성장, 고용불안, 취업난, 집값 상승 등 여러 가지 요소로 인해 경제성장기 때에 비해 부자가 될 수 있는 일정 수준 이상의 돈을 벌기 더 어려워졌고, 이것이 재테크 관련 콘텐츠(TV 방송, 유튜브, 책, 종목 단톡방 등)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겠지요.

오늘 소개할 책인 <종목 선정 나에게 물어봐>는 12번 깡통을 차고 2021년 1월부터 지금까지 10억 이상의 엄청난 수익을 올린 김정수의 재테크 도서입니다. 신한은행에서 지점장을 하는 등 은행 업무를 30년 근무했지만 퇴직금도 받지 못하고, 울며 겨자 먹기로 시작했던 주식투자도 8년 가까이 깡통만 찼던, 하루 최대 손절매 액 5억 4천만 원을 기록했던 저자가 2021년 1월부터 지금까지 월평균 1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게 된 역사와 10년 주식투자의 정수가 담겨있는 책이에요.

그래서 통상적으로 재테크의 종류를 소개하는 재테크 개론식으로 된 다른 재테크 책과 달리 이 책은 철저히 저자의 투자 철학과 주식매매, 투자 방법 위주로 쓰였습니다. 김정수 저자만의 투자 노하우, 기술, 스타일, 필살기가 녹아들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어떻게 수익을 내는지도 책에 소개합니다. 보통 대부분의 재테크 책의 경우 대략적인 기술을 소개하고 저자만의 특유의 기술은 자세히 소개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제 생각보다 책에서 저자의 투자, 재테크 기술과 노하우를 많이 소개해서 좀 놀랐습니다.

이러한 저자의 단기 투자 스타일에 매력을 느끼고 전투적으로 단기 투자하는 것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보고 싶다면 책 <종목선정 나에게 물어봐>는 꽤 매력적인 책입니다. 제가 읽어왔던 재테크 책을 입문(초급), 중급, 고급 3단계로 나눈다면 입문과 중급 사이의 난이도의 책이며, 어려운 경제용어를 쓰지 않고 가독성이 좋은 책이라 무난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단기 투자에 대한 노하우가 많은 책이기에 이러한 주식 기법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읽어볼 만한 책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100자평] 종목 선정 나에게 물어봐

종목 선정 나에게 물어봐 - 누구나 하루 만에 따라 할 수 있는 종목 선정 필살기
김정수 지음 / 하움출판사 / 2021년 11월

12번 깡통을 찼지만, 그로인해 자기만의 투자 비기를 만든 단기 투자의 고수의 책

일단 합격하고 오겠습니다 프랑스어능력시험 DELF B1

일단 합격하고 오겠습니다 프랑스어능력시험 DELF B1 ㅣ 일단 합격하고 오겠습니다 프랑스어능력시험 DELF
스테판 주오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8월

특징 : 프랑스어 DELF 문제집

책 크기 : 189*259mm

page : 416

책 난이도​ : ​프랑스어 DELF B1

추천 여부 : 강력 추천

오늘 소개할 책 <일단 합격하고 오겠습니다 DELF B1>는 프랑스어 시험 DELF B1 등급을 대비하기 위한 문제집입니다. DELF(델프)는 A1, A2, B1, B2로 총 4단계의 시험이 있는데, 이는 유럽언어기준의 A1~C2까지의 6단계를 그대로 따르며, 그 이후 심화과정인 프랑스어 C1, C2의 경우 DALF(달프)라고 하는 시험으로 봅니다. 영어 회화 시험인 오픽에서 OPic과 OPi로 나뉘는 것과 같지요. 등급별로 보면 A1~A2은 고등학교 제2외국어 수준이고, B1부터는 불어 전공자가 주로 응시하며, B2이면 프랑스에 가서 일상생활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책은 프랑스어 공인인증시험 DELF에 맞게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순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듣기 부분은 문제, 선택지, 스크립트, 한국어 해석 / 읽기 부분은 문제, 선택지, 한국어 해석 / 쓰기 부분은 문제, 공백(실제로 써볼 수 있는), 프랑스어 답안, 한국어 해석 / 말하기 부분은 문제, 프랑스어 답안, 한국어 해석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중간중간 프랑스어 어휘나 실생활에 유용한 표현 등에 대해서도 나오고, 스크립트 핸드북을 통해 복습도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프랑스어 시험 DELF B1은 유럽언어기준 영어 토익 800점 이상, 오픽 IM~IH, 토익 스피킹 레벨6 이상, 중국어 新HSK 5급, 일본어 JLPT N2와 유사한 등급이라고 합니다. 수준으로만 보면 그다지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있지만 프랑스어 시험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보다는 다소 까다롭고 어려운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기가 많은 외국어의 경우 인강, 학원의 숫자가 많아 자신에게 딱 맞게 공부할 수 있지만 프랑스어 DELF 시험은 비교적 응시자 수도 적어 교육 콘텐츠도 많지 않은 데다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를 모두 평가하기 때문이지요.

그런 면에서 <동양북스 일단 합격하고 오겠습니다 DELF B1>은 DELF B1 불어 시험을 독학하는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라 생각해요. 2021년에 출간되었으며, 원어민 저자 스테판 주오, DELF 시험 감독관, 채점관의 집필 및 감수, 원어민 15명의 MP3 녹음 작업 등 정말 신경을 많이 쓴 책이거든요. 이 책 한 권이면 프랑스어 DELF B1 합격은 물론이고 실제 프랑스어를 사용함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요. 정말로 잘 만든 프랑스어 교재로 강력 추천합니다.

[100자평] 일단 합격하고 오겠습니다 프랑스어능력시험 DELF B1

일단 합격하고 오겠습니다 프랑스어능력시험 DELF B1 ㅣ 일단 합격하고 오겠습니다 프랑스어능력시험 DELF
스테판 주오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8월

시험을 출제한 원어민이 감수한 DELF B1 프랑스어 교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