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합격하고 오겠습니다 프랑스어능력시험 DELF B1 일단 합격하고 오겠습니다 프랑스어능력시험 DELF
스테판 주오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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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 프랑스어 DELF 문제집

책 크기 : 189*259mm

page : 416

책 난이도​ : ​프랑스어 DELF B1

추천 여부 : 강력 추천

오늘 소개할 책 <일단 합격하고 오겠습니다 DELF B1>프랑스어 시험 DELF B1 등급을 대비하기 위한 문제집입니다. DELF(델프)는 A1, A2, B1, B2로 총 4단계의 시험이 있는데, 이는 유럽언어기준의 A1~C2까지의 6단계를 그대로 따르며, 그 이후 심화과정인 프랑스어 C1, C2의 경우 DALF(달프)라고 하는 시험으로 봅니다. 영어 회화 시험인 오픽에서 OPic과 OPi로 나뉘는 것과 같지요. 등급별로 보면 A1~A2은 고등학교 제2외국어 수준이고, B1부터는 불어 전공자가 주로 응시하며, B2이면 프랑스에 가서 일상생활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책은 프랑스어 공인인증시험 DELF에 맞게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순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듣기 부분은 문제, 선택지, 스크립트, 한국어 해석 / 읽기 부분은 문제, 선택지, 한국어 해석 / 쓰기 부분은 문제, 공백(실제로 써볼 수 있는), 프랑스어 답안, 한국어 해석 / 말하기 부분은 문제, 프랑스어 답안, 한국어 해석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중간중간 프랑스어 어휘실생활에 유용한 표현 등에 대해서도 나오고, 스크립트 핸드북을 통해 복습도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프랑스어 시험 DELF B1은 유럽언어기준 영어 토익 800점 이상, 오픽 IM~IH, 토익 스피킹 레벨6 이상, 중국어 新HSK 5급, 일본어 JLPT N2와 유사한 등급이라고 합니다. 수준으로만 보면 그다지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있지만 프랑스어 시험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보다는 다소 까다롭고 어려운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기가 많은 외국어의 경우 인강, 학원의 숫자가 많아 자신에게 딱 맞게 공부할 수 있지만 프랑스어 DELF 시험은 비교적 응시자 수도 적어 교육 콘텐츠도 많지 않은 데다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를 모두 평가하기 때문이지요.



그런 면에서 <동양북스 일단 합격하고 오겠습니다 DELF B1>은 DELF B1 불어 시험을 독학하는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라 생각해요. 2021년에 출간되었으며, 원어민 저자 스테판 주오, DELF 시험 감독관, 채점관의 집필 및 감수, 원어민 15명의 MP3 녹음 작업 등 정말 신경을 많이 쓴 책이거든요. 이 책 한 권이면 프랑스어 DELF B1 합격은 물론이고 실제 프랑스어를 사용함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요. 정말로 잘 만든 프랑스어 교재로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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