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임을 만지는 시간]내 마음은 어떤 상태인지이 책을 읽으며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어요.내 마음은 내것이니까 휙휙 아무 데나 버리지 말고,그렇다고 쌓아두지도 말고 자기마음을 한번씩 만져 주는시간을 가져보는것도 좋을꺼 같다는 작가님의 말씀을읽으니 뭔가 울컥하더라구요.엄마의 계획표대로만 살다가마음을 잃어버릴 뻔한 우주에게도,남에게 보여지는 모습에 익숙해져서 속마음을감추고 산 미지에게도,슬라임과 마주하는 시간을 통해자기 자신의마음 상태를 살펴볼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책을 다 읽고나서,아이의 마음을 알아주고 아이와 소통하며마음을 매만져주는 시간이 필요하겠구나 생각을 했답니다.그리고박남매가 슬라임을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면서"으~~ 이런게 왜 좋은거야?" 생각했었는데책을 읽고나니 슬라임이 좀 다시 보이는(가끔은 가지고 놀아도 괜찮아)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함께 읽음 좋을꺼 같아요!!♡[이 책은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쓴 후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