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캐릭터가 정말 맘에드는

핫 기믹 Hot Gimmick 7
아이하라 미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3년 11월

핫 기믹을 우연히 보고 재밌어서 이작가의 다른 작품인 So bad를 봤는데

그것보다는 핫기믹이 더 재밌군요

솔직히 여자주인공 캐릭터는 어리버리, 울기잘하는 그냥 이쁜정도의 별 특징없는 기존의 순정물과 다르지 않아서 그다지 매력적이진 않네요

하지만!! 조연인줄 알았던 료오키군!!!

악역인줄 알았던 그가 주인공으로 등극되면서 행하게 되는 귀여운 만행들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스토리 자체는 억지스럽지만(노예계약이니 뭐니)

그런거 빼고 료오키군의 사랑하는 서투른 방식이 너무 재밌어 신나게 보는중입니다.

그림만 최고, 내용은 쓰레기

악마의 에로스 4 - 완결
신조 마유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7월

이 만화가의 그림은 나름대로 멋지다

정말 그림이 아깝다

스토리작가를 따로 고용하면 정말 좋을텐데

스토리는 정말 뭣같다

내용 정말 없음. 가끔 야한거 보고싶을때 이사람꺼 보면 나름대로 괜찮을듯.

나름대로 진지한

키스 절교 키스 1 - 우리들의 이야기
요시코 후지와라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3년 5월

학원물입니다. 남녀 고등학생 주인공들의 사랑이야기

그런데 사랑하는 방식이 둘이 너무 달라서 서고 상처받고 후회하는 장면, 숨겨진 속마음과 다르게 표현되는 서투름등이 주인공 두사람을 비교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이합니다

개인적으로 여자아이 캐릭터가 상당히 맘에 안들지만

(좀 병적으로 마음이 닫혀있다고 해야할지,,, )

기대이상이었던 만화

우리들이 있었다 1
오바타 유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3년 9월

스미레는 블루 라는 만화랑 같이 연재되고 있는데

그림만 봐서는 그다지 끌리지 않는 화려함은 없지만

스토리는 너무 좋습니다. 정말 별 기대하지 않았는데 다음권이 기다려 지더군요

남녀 고등학생사이의 사랑이야기라서 식상할것 같은 주제이지만

둘 사이의 에피소드와 숨겨진 이야기들, 청소년들 같지 않은 성숙한 분위기와 순수함이 함께 어울러져 정말 진지함이 가득 베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미레는 블루보다 우리들이 있었다 쪽이 더 재미가 있네요

정말 지루한 스토리 전개

양의 눈물 5
히다카 반리 지음 / 시공사(만화) / 2004년 1월

여자주인공은 그냥 흔한 순정물 주인공의 캐릭터라고 보시면 됩니다 주변의 미소년들 나오고 이 만화의 맹점은 뭔가 있어보이게 하려는 미스테리를 감추면서 서서히 들춰내려 하지만 전혀 흥미롭지 않게 진행시킨다는 겁니다 정말 읽고 있기가 괴로울 정도로 지루하고 막상 들춰진 이야기들은 정말 아무것도 아닌것들가지고 울고 숨기고 서로 감싸주고 아 짜증이 날 정돕니다 답답한 그림도 한 몫 하는군요 5권까지 빌렸다가 정말 겨우겨우 보고 다신 안보겠다고 결심하고 반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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