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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와 조이 ㅣ 미래엔그림책
캐런 그레이 루엘 지음, 해들리 후퍼 그림, 엄희정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7월
평점 :
너무 귀여운 그림과 따뜻한 이야기가 책을 읽는 내내 빙그레 미소 짓게 만드네요.
오랜만에 펼쳐본 유아 그림책 점프와 조이를 읽고서 힐링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너무 귀여운 조이와 너무 귀여운 강아지 점프가 서로를 찾아 헤매는 이야기입니다.
서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데, 첫 만남이 참 어렵지요.
대구법을 이용해서 이야기가 전개되기 때문에 유아들이 즐겁게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요. 이어지는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면서 엄마가 읽어주는 점프와 조이 이야기를 기다릴 것 같네요.
서로를 만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뒤, 드디어 둘은 따뜻한 봄날 만나게 됩니다.
첫눈에 서로를 알아본 점프와 조이는 평생 좋은 친구가 되기를 약속합니다. 이제 더이상 외롭고 쓸쓸하지 않은 거예요. 영혼의 단짝을 만났기 때문이죠.
유아들에게 읽어주면 따뜻한 정서를 가질 수 있는 감동적이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