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2 - 트로이 전쟁 어린이를 위한 인문학 시리즈
최설희 지음, 한현동 그림, 정수영 구성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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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사를 이해하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바로 그리스 로마 신화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뿌리로 두고 파생된 서양 문명의 다양한 모티브들이 다 담겨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문적 소양을 우리 아이들에게 길러주고 싶다면 꼭 읽혀야 하는 책이 바로'처음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다.


'처음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딱 맞도록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 독자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신화의 내용을 친절하고 풍부한 '글'과 생동감 넘치는 '만화'로 풀어냈다.

그래서 '처음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한번 펼치기 시작하면 아이들이 그 이야기 속에 홀딱 빠져들게 된다.

우리 집 아이는 '처음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기 시작하면서 모든 신들의 이름을 줄줄 외우고, 다양한 역사적 유래를 읊는 수준에 이르렀다. ㅋㅋ 효과 만점이다.

12권에서는 트로이 전쟁을 다루고 있다. 10년간에 걸친 트로이와 그리스의 전쟁의 결말을 마침내 알 수 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의 대서사를 재미있는 만화와 친절한 설명으로 쉽게 읽어볼 수 있어서 좋다. 아이들이 처음으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접한다면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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