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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의 맛 ㅣ 미래엔그림책
로랑 모로 지음, 이경혜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8월
평점 :

유아그림책 빗방울의 맛은 쉽고 편안한 일상의 언어로 완성된 시적인 유아그림책이다.
평화로운 하늘을 보며 잔디밭에 누워있는 소년은 맑고 쾌청한 여름날을 보내고 있다. 하늘의 구름도 동시에 감상하고, 풀 위에 있는 개미들도 바라본다.
수천 개의 빗방울이 쏟아지는 시원한 광경이 유아그림책으로 잘 표현되어 있다.

소년과 같이 옆에 서서 시원한 빗줄기를 맞아보고 싶은 심정이다.
비가 그친 뒤 풍경은 또 다르다.여기저기 호수들이 생겼다.그리고 호수마다 하늘이 풍덩 빠져 있다.그렇다면 마지막으로 내가 할 일은. . . .풍덩 놀이다!!빛을 한껏 머금은 듯한 원색을 표현하기 위해 6도로 특별히 인쇄된 유아그림책 빗방울의맛으로 원색의 신선함을 아이와 함께 느껴볼 수 있다.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