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의 책이라는 세계
헤르만 헤세 지음, 김지선 옮김 / 뜨인돌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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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서평단 참여
책을 읽어 본다

헤르만 헤세의 독서관과
작가로써의 세계관을 엿볼수 있던 느낌.

작가를 알아간다는 것은
소설보다 에세이를 통해서 더해진다.
친근해진다.

수많은 언급된 책들을 더 많이 읽어봤더라면 수많은 끄덕임으로 공감해볼수 있었으리라.

내게 있어 좋은 독서는
그 독서를 통해
타인의 삶을 공감해보는 것과
또 다른 책으로 초대인거 같다.

이번 책을 덮으며 또 읽고 싶은 책 리스트를 추가한다.
예전 고전이기에 더욱 시간은 걸리겠지만 ㅋ

오래토록 많은 이에게
기억되는 작가. 헤르만헤세 책을 좀 더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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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친구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 듯 책을 읽는 사람에게 책들은 자신을 활짝 열어 온전히 그의 것이 될 것이다. 그리하여 그가 읽는 것은 흘러가거나 소실되지 않고, 그의 곁에 남고 그의 일부가  되어, 깊은 우정만이 줄 수 있는 기쁨과 위로를 전해주리라.
281.
세계를 익숙한 모습 그대로가 아닌 더욱 풍요로운 의미로 새롭게 발견하고자 하는 이런 마음가짐을 이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으니, 즉 의미없어 보이는 것들 속에서 의미를 발견하고 이야기하는 작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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