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 보물찾기 세계 탐험 만화 역사상식 12
곰돌이 co. 지음,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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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브라질 월드컵 때문에 새벽잠 설치는 사람들이 많을듯 하네요. ^^

오는 금요일 새벽 5시에도 우리나라와 벨기에 전이 있는데요.

우리 H조 4개국 중 알제리는 조 4위로 16강 진출 탈락하고 우린 이번 벨기에전이 16강 진출여부를 결정하죠.

벨기에는 조 1위인데 음,,, 이겨서 16강 진출했으면 좋겠어요.

되든 안되는 우리나라선수들 국토 93%가 열대지역에 속하는 그곳에서

심히 뛰어준것 만으로도 가슴 벅차게 박수보내고 싶어요.

 

 

 

한일 월드컵은 저녁먹고나서 응원하기 딱 좋은 시간에 열려 거리마다 응원인파가 몰렸는데

이번 월드컵은 왜 새벽에만 경기를 할까요?

그건 바로 브라질과 우리나라의 시차 때문인데요.

 

 

 

브라질의 수도는 브라질리아

월드컵이 열리는 도시는 푸른 바다와 모래해변

울창한 열대우림과 아름다운 산이 어우러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힌다는'리오자네이루' 

 

가장 넓은 국토를 가지고 있어요.

브라질은 지리적으로 우리나라와 제일 먼 나라!!

비행기타고도 12시간이 걸리는 먼나라예요.

시차도 12시가 난답니다.

 

그러면 우리나라 새벽 5시에 볼 수있는 경기는

오후 5시경에 한다는 이야기가 되는건가요? ㅎ

태양이 너무 뜨거울때를 피해 경기를하는거예요.

 

'우리 먼저 잔다!! ' 우리나라가 12시간 빠릅니다.

 

 

 

 

 

 

브라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것이 삼바와 축구지요.

그리고 제가 브라질에 대해 처음 관심있게 봤던건  CSI 마이에미에서 였는데

호레이쇼와 에릭이 아픈 상처가 담긴곳으로 나오는,,,,

뜨거운 해아래 예수상이 두 팔벌려 바다를 보고 서있던 장면이었어요.

저기가 어디지?? 멋지다!!했던 곳이였지요.

 

브라질하면 역시 축구지요. 국민 스포츠 축구,

1958년 스웨덴, 1963 칠레, 1970 멕시코 월드컵에서 대회사상 최초로 3회 우승,

뒤이어 1994 미국, 2002 한일 월드컵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월드컵 최다 우승국이란 기록을 세운나라지요.

 

남자 아이가 태어나면 축구를 시키고,

 여자 아이가 태어나면 댄서를 시킨다는 말이 있을정도로

축구와 삼바는 브라질과 떼어놓을수 없답니다.

 

브라질 축구의 별칭은 삼바 축구라고 해요.

 현란한 동작으로 수비수를 제치는 모습이 유연하고 하려하기 때문이죠

전통적으로 개인기를 중시하는 훈련을 한답니다.

축구공이 몸에서 떨어지지 않는...

 몇시간이고 공을 가지고 묘기를 부리는 그런 기술을 훈련하나봐요. ㅎㅎ

 

책에도 아이가 공을 그렇게 가지고 노는 모습이 나와요.^^

축구공 꾀무겁고 한번 맞으면 아프던데..

그걸 가지고 머리에서 통통 해딩도하고, 등에도 올리고

훈련중에 온몸에 멍이 들것 같으네요.

 

 

 

 

 

 

 

 

 

 

 

 

 

 

 

 

또 세계3대축제로 불리는 리우 카니발은 규모 면에서 세계 최대의 축제예요. 카니발 기간이 국경일이라고 하네요.

한팀의 구성이 3천명에서 5천명 정도 되고 한팀의 행진시간이 1시간이상 되고 16팀이 사흘동안 행진한다고 하니

우와~ 정말 엄청난 규모임이 짐작이 되어요.

 

그 음악 소리만 들어도 흥겨운데, 음악에 엄청난 규모의 화려한 행진에

지상 최대의 쇼라는 리우카니발 정말 꼭 한번 가서 보고싶어요.

 

 

카니발이란 전통명절로 금식해야하는 사순절 전에

사흘동안 고기를 먹고 즐겁게 노는 행사인데

포루투갈 식민지었던 브라질은 포루투갈을 통해 전래되었고.

20세기 초 현재와 같은 화려한 퍼레이드 축제로 바뀌었다고해요.

 

삼바학교를 중심으로 거액의 상금이 걸려있는 퍼레이드는

매년 사랑, 평화, 자유와 같은 주제를

가장 독창적이고 호화롭게 표현한 팀에 상금이 걸려있다고 하네요.

 

상금도 어마어마 할것 같죠? 상금보다는 카니발에 우승한다는건 명예와도 같으것 같아요.

 

 

 

 

 

 

 

 

 

 

브라질엔 전통음식들도 많은데 그중에서 전 카페지뉴를 정말 한번 맛보고 싶어요.

설탕물을 끓인것에 볶은 커피가루를 넣어 만든다는데

커피를 무척 사랑하는 저로선 카페지뉴 하나때문에

브라질가는 비행기를 타고 싶다는요.ㅎㅎㅎ

 

커피마시러 브라질에 간다?ㅋㅋ

간김에 코르코바두 예수상도 관광하고 말이죠.

주객이 전도되었나요. ㅋ

 

 

 

 

브라질은 포루투갈의 식민지였다고 했죠. 그래서 언어도 포루투갈어를 사용한다네요.

브라질 독립 100주년 기념으로 예수상을 만들었데요.

세계최대 카톨릭 국가이기도한 브라질이예요.

브라질은 땅이 넓은 만큼 여러인종이 살고 기후도 다양해서 열대우림,

건조한 땅, 무인지대도 있다고해요.

빈부격차도 심하구요. 일화로 예수상은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고,

예수상 앞의 도시는 최첨단을 자랑할만큼 발전한 도시인데 반해

 예수상 뒤쪽은 빈민가라고 하네요.

 

 

애니메이션 '리오'에서도 잘 그려져있더라구요.

먹을것을 찾아다니고, 열대우림의 희귀한 동물들을 밀거래하는 아이가 나오죠

그게 바로 예수상 뒤에있는 지역의 실상이라고 해요

 

 

 

.

 

브라질 국토의 40%이상을 차지하는  북부 지역은

거대한 열대 우림과 세계 최대의 강인 아마존 강,

6개 주가 속해있지만 사람이 살 수 있는 지역이 적어 인구 밀도가 매우 낮아요.

주로 라텍스 고무와 원목 생산하는 이 열대 우림은 지구의 허파라고 할 정도로 많은양의 산소를 공급하는 곳이라는데

최근 개발로 인해 아리조니아의 나무가 하루에도 수백 그루씩 잘려나가고 있어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시키고 있다해요.

사람의 욕심에 지구는 홍수나, 가뭄, 지진 해일 등 기상이변이 많이 일어나는 이유도 무차별한 개발때문인데

지구의 허파가 망가져가고 있다니 참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브라질 북부에 위치한 열대우림 아마조니아에는

수많은 식물과 동물들이 살고있어요.

아나콘다, 타란툴라 독거미. 제규어, 마코 앵무새,

아마존강의 분홍 돌고래 '보투'까지.. 아직 발견하지 못한 종들도 많아요.

이런 동식물들의 천국인 아마조니아의 자연이

해마다 파괴되고 동식물의 생존이 위협을 받고 있어요.

'브라질에서 보물찾기'도 이러한 자연이 훼손되어감을 경고하는 뜻을 담은

보물을 찾고 있지요.

그 보물이 과연 무엇일까요?

 

 

 

 

 

 

<브라질에서 보물찾기>를 통해 축구와 삼바의 나라 브라질에 대하여 정말 속속들이 알고

잘못 알고 있었던것도 바로 알게 되었어요.

나라별로 시리즈화된 보물찾기.

여름방학동안 보물찾기로 세계일주를 해보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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