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아 사랑해
이지선 지음 / 이레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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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초등학교때의 일이다.

언니가 다리에 크게 화상을 입어 아파하던 모습....

엄마가 언니를 업고 뛰어다니던모습...치료실에서 언니가 치료받던 모습...

병실에 누워있던 환자들...정말 가슴이 아팟다....

지선아 사랑해를 보면서 이렇게 건강한 신체를 가지고 주저앉으려했던 자신에 대한 한심함 같은 것이었다..

그때를 생각해보면 언니두 꾸준한 노력으로 지금은 상처하나없이 매끈한 다리로 만들어놓은 언니가 신기하기만 할뿐이다.

지선이가 지금 이순간두 움직이며 숨쉬며 살고있겠지만.항상 응원하는 내가 아니 우리가 있다는것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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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두콩
정헌재 지음 / 바다출판사 / 2003년 7월
평점 :
품절


나는 자신의 생각을 적은 수기같은 형식의 책을 좋아하는 편이다.그래서 완두콩이라는 책을 좋아하는 것일지도 모른다.귀여운 그림과 함께 내가슴에 와닿는 그런 표현들과 문구들이 가슴에 남아정말 좋은책이라고 아직도 생각이 드는것일지도 모른다.

이책중에서 가장 장점으로 꼽는것이 바로 귀여운 캐릭터그림들이 생각한것은 짧은컷만화로 표현한 것인데 그중에서 정말 내가 고정관념으로 지녔던 생각이나 생각의 반환점을 주는 그런 문구들이 많아서 좋았다.그중에 하나를 소개하자면 한번만이라는 이야기였는데 사람이 급한정말 급박한 상황에 이르면 하는말이 바로 '한번만'도와주세요~인데~~우리는 한번만을 너무많이 남용하는것이 아닌가..한번만이 아니라 한번더로 써야하는것이 아닌가에 대한 이야기인데 정말 공감한 내용이었다.그밖에도 정말 좋은 내용이 많아서 이책에 후한점수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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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에 피어난 사랑 2
이동희 지음 / 바른사 / 1993년 1월
평점 :
절판


아주 오래전에 읽고 얼마전에 다시한번 책장을 들척이다 이책을 보게 되었다. 내동생이 열광하고 한 천번은 읽었을 다 닳고 닳았을 이책을 보며 이책에 열광하는 이유가 무엇일까라는 의문점에 책장을 한장 한장 넘기기 시작했다.이책은 사람을 끌어들이는 마력이 있다.어찌보면 유치한 사랑내용 같지만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위험천만한 모험과 함께 람세스의 매력에 정말 나도 점점 빠져 들어갔다.마지막 책장을 넘겼을때에는 뭔가 아쉬우면서도 여운이 남는 책이다.

2권이 결말이 아닌듯한 끝마무리가 늘상 마음에 걸렸지만 뒷이야기 가 궁굼하다면 람세스 만화책을 보면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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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1 02:5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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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1
김진명 지음 / 해냄 / 200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이책은 우리가 표면적으로 알고 있는 정치사에 대한 상식을 뒤엎고 있다.나는 정치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이작가의 말이 사실인지는 알길이 없다.그러나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우리나라의 암울한 정치사와..어쩌면 강대국이 될수 있었던 우리나라를 생각하게 된다.

나라간의 외교 암암리에 진행된 핵문제 모든내용이 나를 책에서 눈을 때지 못하게 했다.정치에 아무리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이책을 읽어본다면 어느정도의 흐름을 알수 있을것이다.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암울했던 현대사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볼수 있는 이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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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집에 1 - 영어원음 + 영어자막
애플리스외국어 편집부 엮음 / 스크린에듀케이션(애플리스외국어)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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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매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빠지지 않는 당골 영화가 있다 그게 바로 나홀로 시리즈인데 그때 영화를 보고 너무나 기발한 케빈의 아이디어 때문에 책을 사게 되었다.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책장을 넘겼는데 케빈의 기발한 도둑퇴지법에 반하게 되었다.조금은 잔인하다 싶지만 만약내가 힘이 없고 약자의 입장에서 집을 지켜야 한다면 나도 한번은 써보고 싶은 방법이다.

보통머리로는 아마 이런것은 생각도 못할 것이다. 케빈은 영리하고 기특한것 같다.모든 아이들이 이책을 읽고 케빈처럼 자기집을 지킬줄아는 아이가 될수있었으면 한다.물론 잔인할 필요는 없지만 자기집을 사랑하고 아끼는 그런 어린이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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