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최악의 일주일 1 : 월요일 내 인생 최악의 일주일 1
이바 아모리스.맷 코스그로브 지음, 김영진 옮김 / 비룡소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재미있어욬ㅋㅋㅋ 꼭 보세요 짱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방울방울 목욕탕 방울방울 목욕탕
차율이 지음, 손수정 그림 / 비룡소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치유물 넘 따수워요. 목욕 기술(?) 상상력 기발해요. 핵노답 엄마 이야기도 제 또래라 공감되서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어도 좋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스트 북 Wow 그래픽노블
레미 라이 지음, 심연희 옮김 / 보물창고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주 재밌습니다. 강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스트 북 Wow 그래픽노블
레미 라이 지음, 심연희 옮김 / 보물창고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평] 고스트 북: 그래픽노블

푸른책들 그래픽노블 시리즈에서 재미난 작품이 나왔다. <고스트 북>은 제목처럼 귀신이 나온다. 하지만 으스스한 분위기보다는 두 아이들의 우정과 성장을 다룬 따뜻하고 힐링 이야기다. 저자 레미 라이는 인도네시아에서 태어나 싱가포르에서 자라 현재는 호주에서 지내고 있다.

이야기의 시작은 동양 신화에 등장하는 저승사자인 우두와 마면이 한 병원에서 나타나며 사건이 일어난다. 그들은 이 병원에서 2명의 영혼을 데려가야 하지만 어째서인지 하나의 혼만 데려가면서 한 여자아이와 한 남자아이가 살아남았다. 둘 중 하나는 죽었어야 하는 운명인데 말이다.

시간이 흘러 레드힐 초등학교에 성장한 소녀 첸이 있다. 하지만 소녀는 이상하게도 친구들의 눈에 잘 띄지 않는 아이였다. 친구들과 함께 귀신을 부르는 의식을 하는데 정말로이상한 솜뭉치 귀신과 남자 아이 귀신와 아귀 귀신이 나타난다. 늘 배가고픈 아귀가 남자 아이를 잡아먹으려 하자 첸이 부적으로 아귀를 무찌르고 남자애를 못 본척했다. 왜냐면 귀신을 본다는 사실로 어릴 때 곤혹을 많이 치뤘고 아빠도 그런 건 없다고 해서 못 본척 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끈질긴 남자아이 귀신 윌리엄이 첸의 관심을 끌려고 하고 아귀 귀신 마저 노리게 되자 어쩔 수 없이 둘은 행동을 같이 하게 된다. 그러다 윌리엄이 실은 귀신이 아니라 병실에 누워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도와주려고 한다. 과연 첸은 윌리엄을 도와줄 수 있을까? 그리고 존재감이 없던 첸의 비밀은 무엇이고 둘 중 하나가 죽어야 살 수 있다는 운명을 과연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

오랜만에 재미있는 그래픽노블을 만났다. 내용이 쉽게 가독성이 있어 1~2시간 만에 술술 잘 읽힌다. 그림체도 귀엽고, 윌리엄의 죽은 강아지의 활약도 재밌었다. 그리고 동양의 저승세계를 잘 보여주고 흥미롭게 전개된다. 마지막 반전도 좋았고 두 아이들이 갈등을 겪고 한 단계 성장한 스토리도 감동을 자아낸다. 그래픽노블이 아직은 수가 적지만 점점 재미있는 작품들이 늘어나서 반갑다. 앞으로도 재밌는 그래픽노블이 더 많이지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옥사전 Part 3 지옥사전 3
자크 콜랭 드 플랑시 지음, 장비안 옮김 / 닷텍스트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기다렸던 지옥 사전 파트3가 드디어 출시되었다. 이 책은 저자 자크 콜랭 드 프랑시가 오컬트 분야를 총망라하는 대백과사전이다. 태초의 신화부터 19세기까지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모아놓아 호기심을 자아낸다. 알파벳 순서대로 챕쳐가 되어 있으며 3권은 알파벳 O~Z까지 나와 마지막 권에 해당한다. 1~3권에 걸쳐 방대한 분량의 이야기를 해놓아 지옥이나 미스터리나 신비한 이야기가 많다. 제목이 지옥사전이지만 지옥만 나오는 건 아니고 인어든 요정이든 인간이든 신비로운 이야기도 많이 나온다. 판타지적 상상력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나 특히 창작자들에게 많은 영감을 줄 수 있는 귀한 책이다. 중간중간 간략한 삽화도 있어 읽고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첫 챕터의 첫 이야기는 동방의 오래된 신화에 등장하는 반인반어 이야기로 바빌론 인그에 나타난 물고기의 몸에 인간의 머리와 인간의 발을 지닌 괴물이다. 이 괴물은 문자와 과학 지식을 전수해주고 인간 문명 탄생에 기여를 했다고 한다.

이야기들 중에 아주 짧은 토막 이야기도 있고, 한 페이지를 넘길 정도로 기다란 장문의 이야기들도 있다. 점술에 대해서도 있는데 이름점, 손톱점, 달걀점, 뱀점, 문장점 등 처음 보는 것도 많았다. 고대 점술가들은 달걀의 외형과 내부 모양에서 미래의 불가사의한 비밀을 알아냈다는데 집에서 달걀을 먹을때 그림이 있나 유심히 찾아보아야 겠다.

지옥에 악마만 사는 줄 알았는데 왕, 공작, 대 공작 등 더 다양한 계급이 있어 재밌었다.자에버스라는 지옥의 위대한 공작은 잘생긴 병사의 모습에 악어에 올라탄 모습이라고 한다. 자감은 지옥의 위대한 왕이자 의장으로 그리핀 날개가 달린 황소의 모습을 했다.

책이 302페이지로 꽤 두꺼운 편이고 글씨가 작아 많은 이야기가 들어 있어 한 권을 다 읽으려면 시간이 꽤 걸린다. 하지만 이런 다양한 정보를 한 권, 한 시리즈에 묶어서 매우 보물같은 책이다. 독특한 소재를 원하는 창작자들에게 특히 추천하는 책이다. 강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