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16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백온유 외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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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작가들이 많아 구매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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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으로 반지를 배달합니다 학교도서관저널 주니어소설
최영희 지음, 조성흠 그림 / (주)학교도서관저널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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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작가의 신작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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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 우리 괴물 2 - 고전을 찢고 나온 괴물들 우리 신, 우리 괴물 2
송소라 지음 / 페이퍼타이거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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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이야기 재미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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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 우리 괴물 2 - 고전을 찢고 나온 괴물들 우리 신, 우리 괴물 2
송소라 지음 / 페이퍼타이거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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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 우리 괴물 시리즈 1권은 신과 인간이고, 2편은 고전을 찢고 나온 괴물이야기다. 신보다는 괴물쪽에 더 관심이 많아서 2권을 읽게 되었다. 기존에 나온 한국 괴물 책이 여러 권있는데, 주로 백과사전식으로 되어 있는데 그 책들과 이 책은 무엇이 차별화인가. 이 책은 사람들이 왜 이런 괴물을 상상했을까, 괴물을 통해 인간의 어떤 모습을 말하고 싶은 것에 대해서 보여주며 좀 더 깊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



괴물하면 다들 귀신과 도깨비정도만 알텐데, 요괴도 있고 다양하다. 도깨비는 별도의 종인 줄 알았는데 귀신의 일종이라고 해서 놀랐다. 귀신은 생명체가 죽어서 된것, 요괴는 만물에 정기가 실려 생긴 것이다. 이 책에는 원귀, 도깨비, 요괴, 괴물들(화신, 불가사리, 강철이 등등)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나는 특히 도깨비를 좋아해서 집중해서 보았다.



도깨비는 이제는 많이 안다. 뿔 달리고 가시 방망이를 든 이미지는 한국 도깨비가 아니라 일본의 오니이다. 우리나라에서 한국 도깨비를 찾기 위해 연구가 많이 이루어졌다. 도깨비는 지역마다 다양한 이름으로 우리 곁에 존재했다. 나무를 관장하는 신이라는 뜻이라 저절로 나무로 만들어진 막대기나 빗자루 등으로 변신했다는 걸 알 수 있다. 사람들은 왜 도깨비를 상상하며 만들었을까. 인간의 소망과 한계가 맞닿아있어서 그렇다. 그리고 험한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도 배울 수 있다. 도깨비를 만난 옛이야기를 보면 진짜로 과거에 도깨비를 만나고 쓴 글이 아닐까 재미있기도 하다.



참고문헌도 많아서, 관련된 이야기들을 자료를 더 찾아볼 수 있어서 좋다. 괴물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소장하면 좋을 책이다.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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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초와 인어 (일본어 + 한국어) (미니북) - 일본어와 한국어로 만나는 일본어와 한국어로 만나는 미니북
오가와 미메이 지음, 이예은 옮김 / 세나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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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일본어와 한국어로 만나는) 빨간 초와 인어

일본의 유명한 동화작가 '오가와 미메이'작가의 빨간 초와 인어 동화를 예전에 읽은 적이 있다.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여서 언젠가 일본어 원문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좋은 기회에 일본어와 한국어가 같이 있는 동화책을 접하게 되었다.

일단 책크기가 포켓북처럼 매우 작다. 여자 한 손 정도로 작은 크기라서 작은 핸드백에 넣고 틈틈히 읽어도 좋을만큼 휴대성이 좋다. 이 책에는 3개의 단편이 있다.



금빛 굴렁쇠, 어느 공의 일생, 빨간 초와 인어.



책이 매우 친절해서 좋다. 왼쪽 페이지에는 일본어가 있고, 한자는 읽을 수 있게 히라가나가 적혀 있다. 그리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한글 번역과 함께 하단에는 일본어 단어가 있어서, 일본어 단어를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보통 한/일 같이 있던 책은 원문과 한글 번역만 알려줬는데, 이 책은 단어도 많이 알려줘서 너무 좋다. 따로 단어를 검색해서 찾아보는 수고를 덜어준다.



금빛 굴렁쇠는 한적한 시골 배경으로 오랫동안 이부자리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소년 다로가 굴렁쇠를 굴리며 힘차게 뛰어가는 소년을 궁금해하며 언젠가 말을 걸어서 친구가 되야 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_ ;

빨간 초와 인어는 작은 바다 마을을 배경으로 인어 여인이 자신과 달리 자신의 아이는 밝게 자라길 바라며 신사가 자리한 초를 파는 가게 앞에 두고 갑니다. 나이 지긋한 부부는 돌계단 아래 갓난아기를 발견하고 데려간다. 하반신이 꼬리여서 인어인걸 알았지만 애지중지 키운다. 아이는 자라 양초에 그림을 그려 유명해지고 이윽고 노부부는 사기꾼은 장사꾼에게 딸을 팔게 되는데... 과연 이 마을은 어떻게 될까요?



저자 오가와 미메이는 1882년에 태어나 1900년대 초반에 활동했고 1200편의 동화를 쓴 일본의 안데르센이자 근대 아동문학의 아버지다. 좋은 동화는 시대를 타지 않는 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의 동화는 지금 읽어도 좋고 낡은 느낌이 나지 않는다. 저자에 대한 설명에 그는 많은 동화책을 냈음에도 해피엔딩이 거의 없다고 한다. 이 책의 엔딩들도 그렇다. 저자의 해피엔딩 이야기도 읽어보고 싶다.

동화도 아름답고, 일본어 공부하기에 매우 좋다. 일본어 입문이나 취미로 공부하고 싶은 분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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