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생물도감의 희귀한 생물 대백과 - 신기함 주의! 입이 떡 벌어지는 생물 총집합! 체험하는 바이킹 시리즈
TV생물도감 지음, 구연산 그림 / 바이킹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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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TV생물도감 희귀한 생물 대백과

세상은 넓고 희귀한 생물들은 많다. 세상에 신비로운 능력을 가진 동물, 식물들이 참 많은데 모르고 있던 것들을 알게 되어 참 좋은 책이다.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본다면 실사 사진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한꺼번에 볼 수 있어 매우 흥미진진할 것이다.

말미잘을 치어리더처럼 쓰는 게도 귀엽지만, <니모를 찾아서>로 유명한 흰동가리는 다시 봐도 충격적이다. 흰동가리는 주로 산호초 지대의 말미잘 주변에서 발견되는데 달팽이처럼 자웅동체 물고기로 수컷으로 태어났다 암컷이 되기도 한다.

살아있는 화석 투구게도 신기한데 탈피 전후 사진도 처음 보았다. 이름은 게지만거미나 전갈에 더 가깝고 고대 생물 삼엽충과 가까운 생물이래서 재미있다. 바닷속 물고기를 모두 먹는 화려한 무법자 쏠배감펭은 독가시를 세우기도 해서 포식자가 없어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미국과 우리나라에서도 쏠배잠펭 잡기 축제를 하기도 한단다.

가자미는 물속의 카멜레온인데 눈이 한쪽으로 쏠려있다. 왼쪽 방향으로 쏠려 있으면 광어이고 오른쪽방향이면 가자미라고 비교해줘서 지식도 쌓고 재미도 얻었다. 장어는 다 못생겼을 줄 알았는데 리본처럼 춤을 추는 장어도 있어 신비롭다. 물고기에 기생하는 등각류는 독특하며 무섭다. 특이한 신체나, 외모, 위장술을 가진 생물들이 너무 많아 보는 내내 흥미롭고 인상 깊었다.

책 뒤에는 색칠코너, 생물 카드 퀴즈 놀이가 있어 놀이북으로 쓸 수도 있다.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공부하면서 놀면서 재밌게 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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