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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과학상식 : 엔트리 코딩 ㅣ 퀴즈! 과학상식 86
김윤수 지음, 도니패밀리 그림, 송상수 감수 / 글송이 / 2022년 5월
평점 :
[서평] 퀴즈! 과학상식 : 엔트리 코딩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학퀴즈 상식에서 엔트리 코딩편이 나왔다. 코딩은 어렵다고 생각해서 접근이 쉽지 않다. 하지만 과학퀴즈 상식 학습만화는 어려운 것도 쉽게 풀어주는 능력이 있어 이번 책에서는 코딩을 어떻게 재밌고 신나게 알려줄지 무척 기대가 되었다.
코딩은 우리 주변에도 많이 있다. 마트에서 물건을 사려면 계산을 쉽게 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코딩이다. 우리 생활 깊숙이 있지만 코딩은 어렵고 재미없다는 편견이 있다. 하지만 이 책은 다르다.
지구 정복을 위해 안드로메다에서 온 외개인이 땅속에 있다가 한 달만에 인형뽑기 상자를 통해 밖으로 나온다. 코딩은 사람의 언어를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인 코드로 입력해 기계를 작동하게 만든다. 버락 오바마는 스마트 폰으로 게임만 하지 말고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어 보자고 한다. 스티브 잡스는 코딩은 생각하는 법을 가르쳐 주니 모든 사람이 코딩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외개인이 나천재에게 화장실을 알려준 후로 집으로 돌아와 함께 지내게 된다.
그러다 개인이 지구멸망 앱을 실행시켜 위기에 빠지게 되고, 엄마에게 부탁해 원격 조종으로 무사히 해제를 하게 된다. IOT 사물인터넷으로 친구들의 집에서 맛있는 것을 알아내 먹게 된다.
알고리즘도 라면에 비유해서 아주 쉽게 설명한다. 냄비에 물을 받고 라면을 끓이고 이런 일련의 과정들이 하나의 알고리즘이다. 이걸 컴퓨터가 알아듣게 설명해주는 게 코딩이다.
엔트리로 게임을 코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도 좋았다. 복잡해 보여도 천천히 따라하면 충분히 할 수 있다. 게임을 좋아하는 친구들은 게임을 직접 만들어 해보면 재미가 100배는 될 거 같다. 재밌는 만화로 어려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무척 유익하다.
코딩을 지루하고 어렵게 생각하는 아이들을 위한 입문서로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