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공룡대탐험 다른그림찾기 177문제
시작은 재미난 만화로 시작한다. 평화로운 지구의 어느 날, 갑자기 터널이 나타나 공룡이 쏟아지면서 세계가 큰 혼란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평범했던 지구 존재들이 고대 생물로 변화해가며 이상한 일들이 하루둘씩 이어진다. 그래서 도도박사와 박사의 열 세살 아들 유토는 사건 조사를 위해 터널을 지나 공룡 세계로 모험을 떠나게 된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다른그림찾는 장면이 나타난다. 하지만 나타난 공룡의 정보와 함께 미니퀴즈, 두 주인공의 대화도 볼 수 있어 재미있는 효과가 여러가지 있다.
각 챕터가 끝나면 보너스 퀴즈가 있어 아까 만났던 공룡들의 사진과 이름을 알고 다시 찾아 볼 수 있게 하고 공룡들의 정보가 있다. 공격력, 방어력, 초식, 육식, 몸크기 등등. 놀이와 함께 학습을 동시에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두 번째 챕터는 공룡을 좋아하는 카이와 형인 루이, 선배인 시라이가 공룡터널을 취재하는 내용이다. 세 번째는 새끼 공룡을 발견한 유미와 준이 공룡의 엄마를 찾아주는 내용, 공룡랜드로 소풍을 간 내용 등등. 챕터마다 다른 주인공들이 나온다. 하지만 메인 주인공은 도도박사와 유토인데 둘은 공룡 터널을 닫으려고 한다. 그들은 과연 공룡 터널을 닫고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
이 책은 놀이와 학습을 적절하게 결합해서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다. 다른 그림 찾기, 미로 찾기, 퀴즈 등 다양한 놀이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다. 선물용이든 소장용이든 다 좋다. 페이지도 305라 매우 두꺼워 책 하나로 한참 재밌게 놀 수 있을것이다. 공룡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에게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