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해요 지구가 아프대요 - 바른사과학문고 9
김소천 / 바른사 / 1991년 6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읽으면서 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우리가 건강하게 살아가려면 깨끗한 환경이 필요하다. 하지만 현대 환경은 많이 오염되어 있다.

첫째: 공장 자동차등의 배기가스등이 공기를 오염 시킨다.

둘째: 공자에서 나오는 폐수, 합성세제 등이 물을 오염 시킨다.

셋째: 음식 찌꺼기 등이 땅을 오염 시키다.

 또 예전에는 어머니들이 시장을 가실 때 시장바구니를 들고 다녔지만 요즘에는 맨 손으로 가서 여러 개의 비닐봉투에 담아온다. 물론 처음에는 재활용을 할 것이다. 그러나 언젠가는 버릴 것이며 비닐 봉투는 잘 썩지 않아 환경에 큰 문제점이 되고 있다.

 그리고 나도 슈퍼마켓이나 시장에 심부름 갈 때 웬만한 물건은 들고 다니고 물건의 종류가 많을 때에는 시장바구니, 헝겊주머니 등을 이용하여야 되겠다. 나는 그 일이 환경오염을 막는 일 이라고 생각 하니까.

 그리고 1985년에 과학자들이 보내 온 사진에 의하면 오존층에 큰 구멍이 났다고 한다. 여기서 오존층이란 지구의 대기층 위쪽 약 25km 상공에 오존이라는 가스층이 있다. 이 오존층은 지구상의 생물들에게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정없이 내리쬐는 자외선을 차단해 알맞은 양만 통과시키기 때문이다. 그런데 꼭 필요한 오존층이 파괴된 것이다. 구멍이 생긴 원인은 프레온 가스라고 불리는 염화불화탄소 (C F C)로 밝혀졌다. 불에도 타지 않고, 독성도 없는 이 가스는 주로 냉방장치나 냉동장치, 스프레이 분사제 등에 사용한다. 우리 인간들이 오존층을 파괴 시킨 것이다. 자연은 우리에게 많은 것들을 주었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 자연을 파괴 시킨 것이다. 발전만 시키고 자연은 뒷전인 인간. 꼭 그렇게 했어야 하는가? 조금만이라도 자연에 대해 생각하면 좋았을 텐데.

 그리고 나는 머리를 감을 때 샴푸를 쓰지 않고 비누를 써야 되겠다. 또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니고, 일회용품은 되도록 쓰지 않아야 되겠다. 도 엄마에게는 후라이펜이나 냄비 등에 묻어 있는 기름은 종이로 닦아낸 후 설거지 하도록 말씀드렸다. 또 과잉 포장된 상품을 사지 말라고 말씀 드렸다. 언니에게는 카세트나 라디오를 들을 때는 되도록 전기를 연결해 쓰라고 말하였다. 왜냐하면 건전지에 들어 있는 수은이 토양 오염이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나는 마지막으로 우리가족 모두에게 말하였다. 석탄과 석유가 에너지원이 되는 전기와 수돗물을 아껴서 쓰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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