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념+연산 파워의
전 단계 문제집
개념+연산 라이트
안녕하세요. 오늘은 비가 오네요.
날이 흐리니 마음도 고요해집니다.
이런 날은 오히려 공부하기가 좋은데요.
잔잔한 빗소리가 마치 음악소리 같아서
아이는 좀 더 집중있게 공부를 하네요.
이런날 저는 평소에 연산 실수가 잦은 아이에게
챙겨주면 좋을 교재를 한 권 준비해봤습니다.
지난주에 이미 준비가 된 교재인데,
이제서야 시작하네요.
오늘은 정말 차분하게 연산문제 풀기 좋은날입니다.
저는 오히려 이름 있는 학습지보다
괜찮은 교재 한 권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직접 챙겨보니 홈스쿨링 교재로 참 좋더라고요.
이미 여러권 풀려봤지만, 아이와 잘 맞아서
2학기 문제집도 당연 개념연산으로 시작했습니다.
교재로 아이 연산을 잡아가며 풀리면서
작은 연산실수도 정말 많이 줄었어요.

교재 구성은 메인북과 클리닉북으로
구성된 개념+연산 문제집
내용을 살펴보면 더더욱 마음에 듭니다.

구성도 한 눈에 들어오고
표지부터도 깔끔해서
자꾸 눈이 가고 손이 가는 연산 문제집...

저는 교재 구성도 구성이지만,
정답지가 참 마음에 들어요.

아직은 초등학생이니 스스로에게
채점을 믿고 맡길수가 없어서 직접합니다.
이런경우 채점은 부모의 몫인데..
가끔보면 정답지가 너무 복잡하고
눈에 들어오지 않도록 되어있어서
채점할 때 애를 먹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개념 플러스 연산은 편합니다.!!
보기에 정말 편한 정답지처럼 보이지 않나요?
번호 순으로 쭈욱 내려가면서
답을 맞춰볼 수 있는 정답지를 선호하는 편인데
비상 개념연산은 제 취향의 정답지라 좋습니다.
제가 채점하는 하나의 방법인데요.
저도 어디 카페에서 보고 따라하게 됐어요.
아이 오답률을 체크하기 좋게
정답지에도 틀린 것과 맞은 것을 표시해두면
나중에 정답지만 보고도 오답률 체크가
바로바로 되더라고요.
게다가 틀린 답을 다시 맞춰볼 때도
찾기가 편해서 좋답니다.

6학년 2학기에 배울 수학입니다.
1단원-분수의 나눗셈
2단원- 소수의 나눗셈
3단원- 공간과 입체
4단원- 비례식과 비례배분
5단원-원의 넓이
6단원-원기둥,원뿔,구
중요한 내용들이 참 많네요.
그래서 6학년 수학은 더 꼼꼼하게
챙겨 가야합니다.
주변에 둘러보니 학원 안 가고 공부하는
아이 저희 아이 혼자밖에 없더라고요.
저도 교재보단 학원의 힘을 빌려볼까 생각도
해봤습니다.
그러나 아직 코로나가 종식되지도 않았고,
아직까지 걸린적도 없는데
학원에서 많은 학생들과 공부하며
걸려 오는건 아닌지 불안하더라고요.

그리고 결국 초등,중까지야
학원도움으로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지만,
고등학교 가서는 철저하게자기주도로,
자기의지로 공부를 이어나가야 하니까요.
혼자 공부하는 것에 집중하고
익숙해졌으면 했습니다.
혼자 공부하면서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개념연산!!
풀면서 걸린 시간도 체크할 수 있고
평균시간을 통해 비교할 수 교재입니다.
저의 이야기를 잠시 해보자면
중학교때까지는 수학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아니었어요.
생각해보니 개념이 잘 안 잡혀있던 학생이었지요.
그러던중에 한 계기로 마음이 단단해져서
개념부터 다시 공부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개념을 놓치고나니 그 뒤로는 절대로
갈 수가 없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그리고는 계속 엉덩이힘이라며,
혼자 공부를 했네요.
하겠다는 의지가 주변의 시선을 이기고
하다보니 저만의 공부법이 찾아지더라고요.

시작은 정말 개념부터였어요.
개념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습니다.
아마 공부하는 법을 제가 좀 더 알고 있었더라면,
좋은 교재나 강의의 도움도 받았더라면
더 잘할 수 있었을 거예요.
제가 공부하던 때와 다르게
지금은 좋은 강의도 많고,
좋은 교재들도 많기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혼자서도
공부를 잘 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좋은 교재를 알아봐주고,
아이가 좋아하는 교재를 챙겨주고
조금 돌아가더라도,
혼자 하는 자기주도 공부를 굳혀주고 싶었네요.
그래서 초등연산 교재로 개념+연산을 골랐습니다.

6학년 수학은 아시다시피 정말 중요합니다.
6학년 수학이야말로 초등수학의
모든과정을 반영하고 있는 완성판이잖아요.
상급학교를 진학하기 위한 전단계이기도 하고요.
수학의 학습형태도 살펴보면
저학년이나 중학년 수학은
수학공부를 하기 위해서 배우는 기초개념 습득이
목표라면, 고학년 수학은
중학교 뿐만아니라 고등학교 전 과정에서
수학연산의 기초 개념을 바탕으로 하는
활용 학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배우는 초등수학을 잘 알고 가야
중학교나 고등학교를 가서도 잘 할 수 있을테니까요.

공부를 시켜보면서 느꼈지만,
개념과 연산을 한꺼번에 챙겨갈 수 있는
교재를 꼽으라면 당연 개념+연산입니다.
초등수학에서 강조하면서 가르치는 것이
개념과 연산이라는 것을 아시나요?
단편적으로는 연산은 가벼이 넘어가고
심화를 해야하고 선행을 해야지만
수학을 잘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전°혀° 아닙니다.
개념부터 시작입니다.
충분한 연산 훈련도 필요합니다.
비상교육 연산문제집은 두 종류가 있어요.
그 중에 개념+연산 라이트는
가장 베이스가 가까운 연산문제집입니다.
사람마다 교재에 갖는 호감도는 다르지만
저는 문제수도 적당하고 개념도 간단하지만
눈에 띄게 설명하고 있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약간은 귀엽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고학년 연산교재라고는 안 느껴질 수도 있지만요.

솔직히 말하면 세상에 완벽한 교재는 없는 거 같아요.
어디에 중점을 두고 보느냐에 따라
필요한 교재가 달라집니다.
저희 아이에게는 맞는 교재였어요.
다만 완벽한 교재는 없다고 했잖아요?
개념을 종이로만 익히는 것이 아니라
짧더라도 영상이 가미되면 더 좋았겠구나
하는 아쉬움 좀 남네요.

같은 문제라도 푸는 방법은 여러가지잖아요.
개념연산은 다양하게 푸는 방법을 개념으로
제시해줘서 좋습니다.
아이가 푸는 방법을보고 익히고
방법대로 풀어보면서
더 잘 풀리는 방법을 찾습니다.
자기 스타일을 찾아가는 공부죠.
요즘은 단기!짧고 굵게!에 끌리는 것처럼
긴 호흡의 강의보다는
짧은 강의를 아이들이 더 집중력있게 보는 거 같아요.
영상이 같이 껴있는 교재에
덜 부담을 느끼기도 하고요.
그래서 개념강의도 함께 챙겨갈 수 있으면
더 좋을거 같습니다.

비법 강의
그러면 비상 개념+연산은 영상이 하나도 없느냐??
그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빠르게 정확하게 배우고
익힐수록 비법강의 특강이 있습니다.
큐알로 찍으면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비법 특강이 교재 전반적으로 하나만
있는건 좀 아쉽습니다.
저도 아이가 볼 때 옆에서 봤는데요.
정말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그래서 단원마다 비법특강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수학이라는게 암기냐? 아니냐? 라고도 많이 하는데요.
결국 문제를 풀기위한 어느정도의 공식은
머리속에 있어야 풀 수 있으니까요.
이런 비법들은 수학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죠.

저희 아이도 2학기 예습으로 풀리고
채점해보니까 다 맞진 않았습니다.
이제 2학기 연산 시작이니 괜찮습니다.^^

실수도 보이고 잘못 계산도 하더라고요.
연산 연습은 꼭 필요합니다. 충분히 해야합니다.
정확한 개념이해 속에 심화문제도 풀 수 있습니다.
개념+연산의 장점은 교과서 전반에 걸쳐
연산훈련이 가능합니다.
이 한 권 속에 모두 들어있습니다.

다 들어있다는 말은 진짜랍니다.
단순 분수의 나눗셈이나 소수의 나눗셈과 같은
수 연산에서 끝나지않고 생각보다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공간과 입체인 쌓기나무와 관련된 문제들까지도
빠짐없이 챙길 수 있어요.
고학년도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초등 전문 연산 교재답게 도형,측정등 모든 단원
대비가 가능하니 한 권으로도
한 학기 대비 충분할 듯 합니다.

무엇보다 연산 교재답게 문제가 넉넉한 것이
마음에 드는 교재입니다.
클리닉 북 덕분에 충분하게 풀어볼 수 있습니다.
꼭 그런것은 아니지만,실력은 양에 비례합니다.
많이 풀수록 빨라지고 정확해집니다.
실수가 줄어들지요.
얼마전 카페에서 고민글을 접했습니다.
이미 한 권의 연산 문제집을 끝냈는데,
아이가 자꾸 연산 실수를 한다고 합니다.
많지는 않지만, 엄마 마음엔 그 실수 한 두문제가
마음에 걸린다는 겁니다.
그래서 똑같은 학기 연산을
한 권 더 풀어야할지 조언을 구하는 글이었습니다.
그 글을 보고 같은 고민을 하지 않기 위해서
한 권 더 풀리는 것보단 처음부터 넉넉하고
연산 문제가 충분한 교재를 고르는 게
더 좋겠구나 느꼈습니다.

하루에 2쪽이면 됩니다.^^
조금 일찍 시작할수록 시간이 남습니다.
이만한 가격에 학기 전범위 연산 구성,
파트마다 장점과 효과가 다른 연산..
아무래도 다시 찾기는 어려울 거 같습니다.
지금부터 2학기 예습으로 매일 2쪽씩 챙겨서
방학은 좀 더 여유롭게, 실력은 더 단단하게
6학년 2학기를 마무리 지어보려합니다.
저도 시작은 검색하면서 알아보다
추천받고 풀리게 된 연산문제집이었어요.
잘 모를땐 검색의 도움을 많이 받습니다.
지인이 저에게 괜찮은 초등수학 문제집으로
추천해달라고하면 제일 먼저 추천하고픈 문제집이에요.
혹시 저처럼 관심이 가서 검색하면서
초등수학 문제집추천을 받고 싶은분들에게
저희 아이의 학습글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남겨봅니다.
“해당 컨텐츠는 비상교육으로부터 교재를 받은 후 주관적인 입장에서 작성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