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속에서 내가 이방인이라는 것이 얼마나 외로운 일인지. 내가 내 자신의 껍질을 깬다는 것은 얼마나 힘든 일인지. 21세기에서도 조선시대의 흐름 속에서도 누구에게든 같은 어려움이라는 것을 일깨우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