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어른절대사절노노식당 노키즈존은 들어봤어도 노어른존은 처음이에요?아이 4살때였던가 오랫만에 여행에 들떠서 남편이랑가보고싶었던 분위기 멋진 카페를 찜했는데 글쎄 노키즈존이래요그래서 주차장다와서 되돌아 갔던 적이 있었어요노키즈존은 왜 생겼을까.. 그건 역시 일부 이기적이고 배려없는 어른들의 행동으로다른 손님분들께 피해를 드리고싶지않은 어쩔 수없는사장님의 선택이었다고 해야할까요이 책이 궁금했던 이유는 바로 노키즈존 처럼 노어른존도생겨날수 있다는 기발한 상상력이 재미있어 보여서 였어요📘어느 날 하늘에서 갑자기 떨어진 우주선에서 캠티콤이라는 외계인이 아이들 앞에 나타난다. 이 외계인은 츄캄바 푸드 연구원이고 외식시장 진출을 위해 지구에 방문하여 맛잇는 음식을 파는 식당을 조사해야 한다고 했다 영웅이,시은이,현아는 캠티콤에게 지구의 음식을 소개해주려고 하는데 찾아간 식당들은 '노키즈존' 이라서 들어갈 수가 없다.캠티콤과 친구들은 시장조사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 팝업 식당을 열게 되는데 공짜로 제공되는 맛있는 음식에 손님들이 몰려오게되고..몇몇 이기적이고 나쁜 어른들의 행동으로 결국 우주 식중독충이 나타나서 소동이 일어나게 된다.과연 어린이 친구들은 식중독충으로 부터 어른들을 구해낼수 있었을까?📝공공장소인 식당에서 예절을 지키는것은 당연한 일이다.그것은 아이나 어른이나 마찬가지 일테고어린 아이의 미숙함으로 일어나는 실수들에 대해서는 부모의 보호와 책임이 가장 크다.그로인한 피해가 커지기전에 미연에 방지한 정책이 노키즈 존 일수밖에 없다는 현실이 씁쓸하다.서로가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는다면노키즈존이 생기지 않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다.이 책에서는 노어른존 식당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엿볼수가 있는데 불공정하고 이기적인 어른들의 태도에 화가난 외계인이 대신 어른들을 혼내주게 된다.아이들은 어른의 행동을 보고 배운다.과연 지금의 어른들은 (곧 어른이 될) 아이들에게 어떠한 도덕적 태도와 공정함을 가르쳐주고 있을까아이들에게 어른이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공공질서를 위해서 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겠다.특정 세대를 배척하는 것이 아닌 포용하는 모습이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때다.배려란 무엇인지 공정함은 무엇인지에 대해아이와 이야기 나눠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kkumteo책을 보내주신 도서출판 꿈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