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어디 갔지?
시게리 카츠히코 그림, 이타바시 마사히로 글, 황진희 옮김 / 한림출판사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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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어디갔지?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아직 어린 아들이 몇달전에 벌어진 사건으로 인해 이책을 고른 계기가 되었어요 


엘리베이터타고 내려갈 목적으로 기다리고 있는데 문이 열렸어요 아이가 먼저 타고 전 버튼을 눌러 탈라고 하였으나 바로 눈앞에서 문이 닫혀 올라가더군요 맞아요~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내려가는줄 알고 아이가 혼자타서 올라니 저도 놀라고 아이도 놀란 사건이 있었답니다. 

물론 높은 건물이 아니다보니 3층에서 멈춰 제가 있던 2층으로 내려와서 안정시켜주었어요


생각하지도 못한 부분 생활속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에 이책 통해 아이에게 겁내지 말고 그자리에 있거나 엄마가 널 찾아갈거야 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중요한 책인거 같아요




 

아이가 화장실이 급해 형들보고 기다려 화장실가서 볼일보고 나오니 아무도 안보이는겁니다. 겁이 났지만 울지않고 꿋꿋하게 아이는 이리저리 형들을 찾아다니지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높은곳에 올라가면 형들이 잘 보일거라 생각에 올라가보지요 


하지만 형들은 보이지 않네요 형들도 몰래 숨었다가 동생을 놓쳐 크게 놀란상황에서 동생을 찾아 안심하고 안아주는모습이랍니다.



아빠와 같이 책을 읽으면서 그때 실제 경험햇던 그일을 다시금 알려주었어요 

가만있으면 엄마나 아빠가 널 찾을거란다. 그러니 이책처럼 돌아당기면 형들처럼 잊어버릴지 모르니 그자리 그대로 있어야 한다고 말이죠

아이는 그때 그 경험이 와 닿아서 그런지 이책을 몇번을 더 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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