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독서법 - 초중고로 이어지는 입시독서의 모든 것
박노성.여성오 지음 / 일상과이상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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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이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만 있는 아이들에게 그냥 둘 수 없는 엄마의 마음 다들 공감하실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시간이 넉넉할 때 아이의 독서법을 잡아준다면 좋은 기회일듯 싶어 이책을 소개해봅니다.
 


배움의 궁금적인 목적은 정보를 올바르게 습득하여 자기만의 방식으로 지식을 창조하는 것인데 우리나라는 특히 정보습득에만 능하고 생각표출에는 너무나도 부족한 부분이 있지요 그것을 간단히 정보습득형, 생각 표출형으로 구분하여 잘 정리해두었어요 
 

 
정보습득 과정 - 1) 구체적경험 : 직접 여행을 가거나 책을 읽고 수업듣는 경우
                           2) 성찰적 관찰 : 배운 내용을 과거의 경험을 비추어보는경우
생각표출과정 - 1) 추상적 가설 : 글, 말같은 표현 관련
                          2) 활동적 실험
 정보습득과 생각표출 과정이 단절되는 경우는
교과서 이해하고 문제집 풀지못한 경우,교과서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문제집만 주구장창 풀고 중간고사, 기말고사 보는 것 . 책을 읽지 않고 토론에 참여하는 경우, 책만 보고 토론활동하지 않는 것

이것이 중요하다고 이책에서 다루고 있어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습득하는 새로운 지식과 경험은 아이디어를 만드는 재료가 되기에 쉽고 혼자서도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독서입니다. 그렇기에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내아이의 읽기  점검해보세요
읽다보니 표정만으로도 아이의 마음을 알수 있다네요
 제아이경우는 의기소침한 표정을 간혹 지어요 
 


이책에서는 다른 책과 달리 각 아이연령에 따라 발달단계, 교과연계 외 독서를 할 때 엄마들이 궁금해 하는 것들을 간단 명료하게 잘 다루고 있어요 
 

아이만 책 권하지 말고 부모또한 같이 본다면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한글을 익혔다고 책을 잘 읽는 것은 아니며 생각보다 글자를 빠르게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강요보다는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스스로 책을 골라 선택하여 발달 상황에 맞는 단계별 독서능력을 점검할 필요가 있어요
또한 읽기 단계에는 1)아는단계 2) 해석하고 이해하는 단계 3)이해한것을 적용하는 단계 4)분석할 수 있는 단계
5)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는 단계
즉 독서 몰입하기 위해서는 아이가 자발적으로 책 읽기가 필요합니다.
 



제아이가 초등 저학년이다 보니 유독 관심있게 보게 되더라고요
보상이 있는 책 읽기 정말 안좋은 습관 같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어릴때에는 실감나게 목소리 바꿔가면서 읽어주고
현재는 골고루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고 스스로 읽을 수 있는 것은 아이가 쉽게 읽도록 책을 골라 주거나 스스로 골라서 큰 소리로 읽게 유도했어요 그러는 사이 저또한 평소에 책을 즐겨 읽는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그래서 그런걸까요? 아이가 장르 상관없이 역사, 신화, 공룡, 자연, 과학 등 관심을 보이면 보더라고요
아래와 같이 연령별 단계대로 해야하는 부분이 있다보니 좀더 신경을 써서 유도를 해야겠다고 느끼게 되네요
 


 
"존재하지 않는 것을 존재하는 것처럼 다루면 존재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책을 읽고 이해하여 상상한다면 눈에 보이지 않지만 자신도 모르게 얻는 것과 변화된 나의 모습을 재발견하게 될 것이라는 글귀가 와 닿네요
아이에게 권장할만한 책, 어떻게 책유도하는지, 연령별 맞는 단계 책 장르 등 여러가지를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학부모라면 읽어 봐야 할 필수 도서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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