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줄이 줄줄이 이어지는 끝없는 책 사파리 그림책
에단 롱 글.그림, 홍연미 옮김 / 사파리 / 2014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글.그림 에단 롱 / 옮김 홍연미

학창시절 지루한 수업시간에 노트 여기 저기를 스케치북삼아

마구 낙서를 그리던 때가 생각나는 재미난 동화

만화에서 톡 튀어 나온듯한 재미난 표정의 동물들이

줄줄이 비엔나 마냥

이야기에 꼬리에 꼬리를 몰려

줄줄이 튀어나오는데

연결고리가 되는 문장들이 재미있다



아침 모닝 독서 즐기는 아드님의

활발한 발차기에 자동 기상해서 부시시 눈비비고...

.

.

.

아들아 방학때는 찬찬히 일어나도 되는데..ㅡ,.ㅡ

가끔 자기가 만든 엉터리 이야기를 주저리 늘어 놓으며

끝없는 이야기 보따리를 펼치는 개구쟁이 아들 녀석

마치 자기가 집필한 책을 감수하듯 찬찬히 본다 ㅋㅋㅋ

보라괴물이 이야기 친구들을 다 먹고 배가 빵빵해진게

가장 재미있다며 울 큰강아지가 베스트로 뽑은 컷

아침 먹고 스케치북 펼쳐든 큰강아지

보라 괴물마냥 끝없는 이야기를 집필하시고

동생과 아빠에게 한장시 하사하셨다는 훈훈한 이야기

ㅋㅋㅋㅋ

그림 찍어서 남겨 둘라고 했는데 막둥이 녀석에

형아가 만들어준 이야기 그림

선생님에게 자랑한다고 들고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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