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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이 줄줄이 이어지는 끝없는 책 ㅣ 사파리 그림책
에단 롱 글.그림, 홍연미 옮김 / 사파리 / 2014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글.그림 에단 롱 / 옮김 홍연미
학창시절 지루한 수업시간에 노트 여기 저기를 스케치북삼아
마구 낙서를 그리던 때가 생각나는 재미난 동화
만화에서 톡 튀어 나온듯한 재미난 표정의 동물들이
줄줄이 비엔나 마냥
이야기에 꼬리에 꼬리를 몰려
줄줄이 튀어나오는데
연결고리가 되는 문장들이 재미있다
![](http://blogfiles.naver.net/20140812_247/98eunhi_1407830018224Dzrj9_JPEG/1407829606745_20140812_074040.jpg)
아침 모닝 독서 즐기는 아드님의
활발한 발차기에 자동 기상해서 부시시 눈비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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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방학때는 찬찬히 일어나도 되는데..ㅡ,.ㅡ
![](http://blogfiles.naver.net/20140813_197/98eunhi_1407915363861ooaBe_JPEG/1407829605817_20140812_073800.jpg)
가끔 자기가 만든 엉터리 이야기를 주저리 늘어 놓으며
끝없는 이야기 보따리를 펼치는 개구쟁이 아들 녀석
마치 자기가 집필한 책을 감수하듯 찬찬히 본다 ㅋㅋㅋ
![](http://blogfiles.naver.net/20140812_258/98eunhi_1407830026307YMm2K_JPEG/1407829610297_20140812_074847.jpg)
보라괴물이 이야기 친구들을 다 먹고 배가 빵빵해진게
가장 재미있다며 울 큰강아지가 베스트로 뽑은 컷
아침 먹고 스케치북 펼쳐든 큰강아지
보라 괴물마냥 끝없는 이야기를 집필하시고
동생과 아빠에게 한장시 하사하셨다는 훈훈한 이야기
ㅋㅋㅋㅋ
그림 찍어서 남겨 둘라고 했는데 막둥이 녀석에
형아가 만들어준 이야기 그림
선생님에게 자랑한다고 들고가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