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요괴 이야기 외전 - 단편
스기우라 시호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4년 1월
평점 :
절판


얼음요괴 이야기』유명하죠~ 아마도 야오이물로 이름을 날리고 있을거예요. 맞나요? 『브론즈』랑 『뉴욕뉴욕』 등. 여하튼 전 야오이물은 정말 정말 별로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예전에 『지구인』은 정말 재미나게 봤었는데 담에 확실히 야오이인줄 알고는 실망..--;(아마 편견에 사로잡혀서 일지도...) 순정만화 전형의 남자와 여자의 사랑 -것도 무조건 해피앤딩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야오이에 약간의 거부감이 있었더랬죠. 근데~~!!! 『얼음요괴 이야기』를 보고 나서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아직 진정한 야오이는 본 적이 없지만 『얼음요괴 이야기』는 거부감은 전혀 없고 오히려 블러드와 이슈카가 얼렁 19금에 이르렀음 하는 바람뿐입니다^^; 우선 두 권을 본 후에 그담에 24완결까지 한번에 하루종일 봤습니다. 블러드, 엄청 잘생기고 귀엽고 요괴같지 않은 마음씨. 에구에구 흥분~ 하여튼간에 엄청 엄청 멋집니다! 이슈카도 멋지긴 한데 금발의 블러드를 따라 갈수는 없죠. 조연인 라푼젤뿐 아니라 모든 사람이(흑왕이랑 스님들 빼고) 정말 잘 생겼습니다. 아 참, 그림도 멋지지만 내용도 빠지지 않는다고 봐요. 글고 읽다가 보면 이슈카가 남자인것도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고 할까요. 왠지 여성스럽고 항상 만화를 볼 때 완결이 나면 왠지 섭섭한데 이건 더 하더라고요. 한번 읽어보세여. 후회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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