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
수 클리볼드 지음, 홍한별 옮김 / 반비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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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는 내내 가해자의 가정환경이 얼마나 삭막했는지, 자식의 존재와 욕구가 부모에 의해서 얼마나 철저히 무시되었는지 알 수 있었다. 그게 가해자 엄마 눈에는 지금도 보이지 않나 보다. 진솔했지만 자신과 자식을 변명하려는 무의식이 너무나 불쾌해서 읽기가 힘들었다. 피해자가 불쌍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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