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척 탐정은 지도를 못 본대 스콜라 꼬마지식인 20
김미애 지음, 유설화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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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랑 차를 타고 이동할때 네비게이션을 거의 항상 켜놓고 이동을 하게 되는데요.

네이게이션에 부쩍 관심이 많은 아들이랍니다.

그리고 항상 어디 이동할때마다 저한테

엄마 지금 동쪽으로가는거야? 아님 서쪽으로 가는거야? 하고

저한테 물어보며 방위에 대해 궁금해하지요.

그런 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을 만나보았어요.

단순이 지식정보책이 아닌 척척탐정의 이야기가 담겨있어 너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답니다.

그리고 지도 노트까지 있어 아이와 활용하기 너무 좋겠더라고요.

어느날 척척탐정의 집에 엄마가 사라지고 단서만 몇개 남아있게되요.

척척탐정이 조수를 불러 엄마를 찾으러 다니면서 겪게되는 이야기들이지요.

이렇게 척척탐정의 이야기들이 나와있고 그 옆으로 지리 정보를 습득할 수 있게 나와있답니다.

정작 중요한 단서는 쓰레기라면서 버려버리는 척척탐정인데요.

과연 엄마를 찾을수는 있을런지요.


처음 찾아간 곳은 곰이라고 써져있는 단어를 보고 찾아간 동물원인데요.

 도시에 있는 동물원에 찾아가면서 도시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지요.

그리고 곰이 살던곳인 산에 대해서 알아보며 자연환경에 따라 발달하는 산업에 대해 알수있답니다.

그리고 기차타고 이동하면서 우리나라의 지형에 대해 알수있었답니다.

이 지도부분에 산맥이라고 써져있으니 그게 무엇이냐며 아들이 부쩍 신기해하더라고요.

우리나라의 땅은 70%가 산으로 이루어져있다는것도 알게 되었고요.

계속 엄마는 찾지 못하고 척척탐정과 조수는 이동을 하게 된답니다.

그러면서 산에서 만난 할아버지가 주신 지도를 보고 지도에 대해 알게 되지요.

그리고 지도를 볼때는 방위를 잘 확인하면서 봐야한다는 사실도 실수를 통해 깨닫게된답니다.

나중에는 다른 단서 룐으로 엄마를 찾아볼려고하는데요.

귤을 거꾸로 룐이라고 잘못봤던 척척탐정이네요. ^^;;;

제주도의 특산물이 귤이라는 것도 알게되고 각 지역 특산물들에 대해서도 익히게된답니다.

드디어 제주도에 가서 엄마를 만나게 되는 척척탐정입니다.

하지만 결국.. 엄마가 남겨놓은 단서들이 아니였다죠. ㅋㅋㅋ

그리고 동고선에 대해서도 익히게되지요.

동고선이 땅의 모양과 높이를 알려준다는것을 말이죠.


재미있는 이야기도 읽고 지리에 대해 익힐 수 있으니 무척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답니다.

스콜라 꼬마지식인책 이번에 처음 읽어봤는데 너무 괜찮네요.

아무래도 스콜라 꼬마지식인의 다른 책들도 아이와한번 찾아서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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