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시간 많은 어른이 될 거야!
마이케 하버슈톡 지음, 유혜자 옮김 / 찰리북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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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생각하는 시간과 어른들이 말하는 시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책인거같아요.

시간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어른들은 항상 중요하게 생각해서

시간에 쫒기듲 아이들한테 재촉을 하는데요.

이 책은 아이들이 생각하는 시간에 대해 생각해보게끔 하는 재미있는 책이랍니다.

책의 첫장을 넘기면 안톤이 이 책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주지요.

이 책을 읽는 방법에 대해서말이예요. ^^

이 책을 하루에 다 읽지는 말라고해요.

하루만에 다 읽을려고하면 하루 종일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책만 읽어야 할 거라네요. ㅋㅋ

이 책은 각 장마다 몇개의 단어가 들어가있는지

이 책을 읽을려면 얼마만의 시간이 걸리는지 안톤이 생각하는 시간의 개념이 써져있답니다.

치약을 꾹 짜서 욕실 바닥에 있는 줄에 치약을 모두 바르는 시간만큼,

토끼 인형의 머리를 가위로 싹둑 자른 다음 완전히 새로운 머리를 만들어 줄 만큼의 시간 등등 말이예요.

너무나 재치있지 않나요? ^^


시계를 볼 줄 알면 시간이 없어서 쩔쩔매게 될까봐 시계 보는 법을 배우기 싫어하는 안톤.

안톤 주위사람들중에 쩔쩔매지 않는 사람은 할아버지가 유일한데요.

할아버지 말씀이 시간을 내기 때문에 시간이 있는거라고 하네요.

그리고 시계를 볼 줄 알아야 시간을 낼 수 있다고 하시죠.

그래야 자기한테 중요한 것들을 할 시간을 낼 수 있다고 말이예요.


항상 저도 시간에 쫒기들 아이한테 시간없다고 빨리 빨리 준비하라고 하는데요.

아이는 시간없다는 소리를 들었는지 못들었는지 천천히 행동하죠.

이 책을 읽음으로 아이도 재미있게 읽었지만 저도 아이들이 생각하는 시간에 대해 알 수 있었네요.

또 시간관리를 잘 해서 아이한테 재촉하지않는 그런 엄마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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