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지부터 너무 이쁜 마음이 예뻐지는 동시, 따라 쓰는 꽃 동시 책을 만나보았어요.
책 표지도 책 제목과 너무 잘 어울리는거 같았답니다.
글씨쓰기 싫어하는 아들이 꽃 동시를 따라쓰면서
마음도 이뻐지고, 글씨쓰는걸 좋아했으면 하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1장 알록달록 꽃방석
2장 토끼가 앉은 자리
3장 나비가 놀다 갈까
4장 보들보들 꽃잎 속으로
이렇게 4장으로 나뉘어 총 50여가지의 꽃과 관련된 여러 동시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가시 병정
보들보들 꽃잎
향긋한 꽃잎
뾰족뾰족 가지 병정이
하루 종일 지켜요.
가시 병정 조는 새
노랑 나비 한 마리
몰래 다녀가지요.
내용이 참 재미있어서 동시 하나하나 읽는 재미가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