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나무의 파수꾼 (양장)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소미미디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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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시인 '가오싱젠'은 시 '왈츠'를 이렇게 썼다

 

모차르트는 죽었다

사람들은 아직도 연주한다

커피에 설탕을 넣지 않는다

너무 많은 우울도 넣지 않는다

 

'녹나무의 파수꾼' 읽기를 통해 나는 생애 기억, 흔적 찾기를 더듬으며 이 책을 통해 심미적 가치를 이해하게 되었다

어머니에게 바치는 진혼곡은 코키토의 상상의 날개로 날아가고 싶다

요양원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사고의 확장과 성장 소설로 이 작품의 환타지적 접근은 이 시대를 살고있는 우리들에게 삶의 희망과 존재 의미를 더욱 생생하게 음미할 수 있는 '녹나무의 파수꾼'은 좋은 책으로 자리매김될것을 확신한다

 

                                                                      목구조관리 기술자 류참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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