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 혼자도 결혼도 아닌, 조립식 가족의 탄생
김하나.황선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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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호적등본에 얽혀야만 가족이 아님을 보여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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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리부트 - 코로나로 멈춘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법
김미경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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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책을 읽기 전 코로나와 관련된 책을 몇 권 읽었는데 음..뭔가 와닿는 게 없었다.

전문가들이 학문적으로 접근해서 이렇게 변할 것이다, 라고 겉핥는 정도?

그래서 우후죽순 나오는 포스트코로나 책들을 스킵!

앞으로 개인이 어떻게 변해야 하고, 이런 방법으로 생각해보고 실천해나가자, 라는 개론까지 제시해준 것은 이 책이 처음이었다.

이 분은 참 인류애가 넘치시는 분 같다.

혼자 알고 돌파구를 찾아서 성공해도 아무도 뭐라하지 않을텐데, 얼른 알려줘야지 하는 생각에 본인몸을 해쳐가면서 책을 내고 강좌를 만들어냈다.

또 책 마지막에는 진짜 인류애로 우리가 이 세상을 해쳤으니

앞으로 살아갈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이 정도는 하자며 환경을 위한 행동책을 제시한다.

                                                                     
                                                                     
                                                                     
                                                                     

이 책은 다른 책들보다 프롤로그가 길지만 절대 건너뛰어서는 안된다.

책의 핵심을 저자가 제대로 요약해주었다.

다 읽고 다시 한 번 프롤로그를 읽으면 내용이 더 선명하게 머릿속에 들어온다.

                                                                     

이제 우리는 코로나 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로 물어서는 안된다.

그런 시절은 오지 않을 것이다.

변종이 변종을 낳고 이미 변해버린 시대를 우린 인정하고 적응하고 헤쳐나가야 한다.

나 때는 말이야, 소풍도 다니고 해외여행도 다녔어! 라고 말하게 되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ㅠ

                                                                     
                                                                     
                                                                     
                                                                             
                                                                             

가장 중요한 건 나를 믿는 마음, 자존감과 성과가 나올 때 까지 꾸준히 하는 지구력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가장 빠른 때다.

시작해서 속도내면 따라잡을 수 있다.

오히려, 따라잡기 좋은 시대이다.

갑작스런 신세계에 모두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할 수 있으니까.

겁내지 말고 나를 믿어보자.

                                                                     

모두들 코로나는 스쳐지나가는 바이러스라고 생각했다.

과학, 의학기술이 발달한 요즘, 바이러스에 인간이 질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그 바이러스를 이기지 못하고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그것은 많은 것들을 눈에 보이지 않는 속도로 변화시키고 있다.

우리가 먼 미래로 보았던 것들을 몇 배나 빠른 속도로 눈 앞까지 당겨 놓았다.

예상하지 못했던 변화의 속도 속에서 지금 우리는 혼돈을 겪고 있다.

하지만, 혼돈 속에도 질서는 있고, 그 질서를 먼저 찾는 사람이 앞서 나갈 수 있다고 정신 차리고 똑바로 앞을 보고 행동하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리고 그 안에서 우리가 갖춰야 할 자세와 행동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이제 남은건 각자 자신의 상황에 맞춘 대입과 행동.

안주하기 쉬운 직업군의 나는, 자꾸만 다른 것이 보고 싶었다.

그래서 많은 책을 읽었지만 딱히 눈 앞에 와닿는 건 없었다.

답답한 마음에 조금씩 읽는 책의 분야를 바꾸다보니 안보이는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다른 것이 보고 싶다면서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있었던 것 같다.

매일 끄적이게 되었고 이 책 또한 나에게 색다른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했다.

그래서 요즘 사는 게 더 즐거워졌고, 책 읽는 게 더 재미있어졌다.

계속 나아가는 나를 기대하며,

김미경 선생님의 만수무강과 파이팅도 더불어 기대하고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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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후 나는 어디에 있을 것인가 - 세상의 모든 것을 기회로 만드는 글로벌 이노베이터의 5가지 통찰
이용덕 지음 / 토네이도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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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만 흘려보내지 말고 시간을 내가 주도적으로 끌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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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후 나는 어디에 있을 것인가 - 세상의 모든 것을 기회로 만드는 글로벌 이노베이터의 5가지 통찰
이용덕 지음 / 토네이도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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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것을 기회로 만드는 글로벌 이노베이터의 5가지 통찰

시간이 해결해주는 건 없다.

스스로 바꾸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요즘 가장 핫한 기업 엔비디아의 지사장에서 박차고 나와 미래를 준비하는 젊은이들을 위한 스타트업을 차린 작가가 해주는 이야기.

지금 일어나는 변화를 보여주며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실행하라고 북돋아준다.

안전한 길이 아닌 개척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랑은 먼 곳의 이야기 같으면서도 너도 할 수 있다, 라고 용기를 준다.

그게 꼭 박차고 나와 창업해라, 는 말이 아니다.

니 인생 계획을 니 생각을 담아 세우고 뭐든 시작부터 해라, 그러면 조금씩 변해있을거다, 한 번에 큰 변화가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라고 계속 실행하라고 속삭인다.

목차 구성은 위와 같다.

그 중 내가 좋았던 건 1장과 5장

5장은 지금 일어나는 변화와 앞으로의 변화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 해주는데,

세세하게 언급이 되어 있어서 배우기 넘 좋았다.

예를 들어 매년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행사의 내용들.

관련분야는 아니지만, 내가 살아가야 할 미래가 어떻게 변해갈지는 너무 궁금하다.

기회가 되면 꼭 한 번 현장에 가서 느껴보고 싶다.

단순히 올 한해 내놓은 제품들에 대한 홍보가 아니라 중장기 미래에 각 회사에서 해나갈 계획들, 미래들을 보여주는 그 행사를

그저 흥미거리로 쳐다보지 말자.

거기 있는 것들은, 언젠가 내가 맞닥드릴 미래이고 내가 편승해서 같이 흘러가야 할 미래다.

도태되지 말아야 한다.

저자는 단순히 대세다, 시대의 흐름이다라고 무작정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거기에 내 생각을 덧붙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저 언택트다, 해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나의 실생활과 업무에서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

그게 나한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난 그것에 맞춰서 어떻게 노력할 수 있는지 스스로 생각해보고

나의 상황에 맞춰 조바심내지 말고 조금씩 해나갈 것.

섬뜩한 저 말

'눈에 보이는 결과만을 쫓다가는 몇 년이 지나도 팔로워의 자리에 머물러 있을 테다'

흡사 원인, 분석, 결과와 같은 절차.

나는 지금 어떤 경쟁력을 가지고 있나,

무엇이 부족한가,

그래서 무엇을 해야 할까,

그걸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나 스스로에 대한 깊은 고민.

그것은 누가 해주는 것이 아닌 나 스스로 해야 할 일.

그런 과정 없이는 어떠한 방향도 잡아갈 수 없을 것이다.

에필로그에 담긴 중요한 말.

꿈의 크기는 문제되지 않는다.

꿈이 있다는 자체가 중요하다.

실행해야 변화를 만들 수 있다.

여러분은 5년 후, 어디에 있을지 생각해보셨나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삶을 살지 말자.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고,

내 인생을 살만하게 만들 수 있는 것도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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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언니 - 언니들 앞에서라면 나는 마냥 철부지가 되어도 괜찮다 아무튼 시리즈 32
원도 지음 / 제철소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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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주위에 이런 언니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인생은 성공한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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