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후 나는 어디에 있을 것인가 - 세상의 모든 것을 기회로 만드는 글로벌 이노베이터의 5가지 통찰
이용덕 지음 / 토네이도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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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것을 기회로 만드는 글로벌 이노베이터의 5가지 통찰

시간이 해결해주는 건 없다.

스스로 바꾸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요즘 가장 핫한 기업 엔비디아의 지사장에서 박차고 나와 미래를 준비하는 젊은이들을 위한 스타트업을 차린 작가가 해주는 이야기.

지금 일어나는 변화를 보여주며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실행하라고 북돋아준다.

안전한 길이 아닌 개척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랑은 먼 곳의 이야기 같으면서도 너도 할 수 있다, 라고 용기를 준다.

그게 꼭 박차고 나와 창업해라, 는 말이 아니다.

니 인생 계획을 니 생각을 담아 세우고 뭐든 시작부터 해라, 그러면 조금씩 변해있을거다, 한 번에 큰 변화가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라고 계속 실행하라고 속삭인다.

목차 구성은 위와 같다.

그 중 내가 좋았던 건 1장과 5장

5장은 지금 일어나는 변화와 앞으로의 변화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 해주는데,

세세하게 언급이 되어 있어서 배우기 넘 좋았다.

예를 들어 매년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행사의 내용들.

관련분야는 아니지만, 내가 살아가야 할 미래가 어떻게 변해갈지는 너무 궁금하다.

기회가 되면 꼭 한 번 현장에 가서 느껴보고 싶다.

단순히 올 한해 내놓은 제품들에 대한 홍보가 아니라 중장기 미래에 각 회사에서 해나갈 계획들, 미래들을 보여주는 그 행사를

그저 흥미거리로 쳐다보지 말자.

거기 있는 것들은, 언젠가 내가 맞닥드릴 미래이고 내가 편승해서 같이 흘러가야 할 미래다.

도태되지 말아야 한다.

저자는 단순히 대세다, 시대의 흐름이다라고 무작정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거기에 내 생각을 덧붙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저 언택트다, 해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나의 실생활과 업무에서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

그게 나한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난 그것에 맞춰서 어떻게 노력할 수 있는지 스스로 생각해보고

나의 상황에 맞춰 조바심내지 말고 조금씩 해나갈 것.

섬뜩한 저 말

'눈에 보이는 결과만을 쫓다가는 몇 년이 지나도 팔로워의 자리에 머물러 있을 테다'

흡사 원인, 분석, 결과와 같은 절차.

나는 지금 어떤 경쟁력을 가지고 있나,

무엇이 부족한가,

그래서 무엇을 해야 할까,

그걸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나 스스로에 대한 깊은 고민.

그것은 누가 해주는 것이 아닌 나 스스로 해야 할 일.

그런 과정 없이는 어떠한 방향도 잡아갈 수 없을 것이다.

에필로그에 담긴 중요한 말.

꿈의 크기는 문제되지 않는다.

꿈이 있다는 자체가 중요하다.

실행해야 변화를 만들 수 있다.

여러분은 5년 후, 어디에 있을지 생각해보셨나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삶을 살지 말자.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고,

내 인생을 살만하게 만들 수 있는 것도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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