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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신화 - 참 좋은 우리고전 16 ㅣ 참 좋은 우리고전 16
김시습 지음 / 두산동아 / 2006년 8월
평점 :
절판
금오신화의 모든 이야기는 공통점이 있다. 첫째 다 신들 애기이다.그리고 둘째 다 끝에
생이라는 글자가 들어간 사람 얘기이다. 이래서 금오신화가 재밌는 것 이다. 이 신기하
고도 재밌는 금오신화를 읽게 된 계기는 그냥 얼떨결에 책을 고르다가 금오신화를 발견하
게 되었다. 구운몽과 금오신화를 고르다가 금오신화를 고르게 됬다. 여러가지 내용이
있는데 나는 그중에 용궁부연록이 라는 한생이야기를 쓰려고 한다. 줄거리는 한생은글을
잘써서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궁까지 알려질 정도 였다. 어느날 한생을 책 을 읽다가
해가졌는데 앞을 보니 저승의 복장을 하고 있는 두 사람을 보았다. 두 사람은 한생을 데
리고 갔는데 그곳은 용궁이 었다. 용궁에서 외동딸이 결혼 준비를 다했는데 딱 하나 상
량문을 준비 하지못해서 그것을 한생에게 써달라고 했다. 그래서 써 주었다. 너무나 글솜
씨가 뛰어나서 용왕도 놀래고 근처 사람들도 놀랐다. 용왕은 잔치를 벌인다. 그리고 한
생에게 용궁의 위치도 가르쳐주고 기념품 까지 주었다. 그런데 꿈을 꾼 것이다. 꿈이
지만 진짜 일 수 도있기 때문에 주머니 손을 너어보니 용왕이 준 기념품이 있었다. 꿈이
아니라 진짜인 것이다.그 뒤로 한생은 용궁에 간 사실을 알리지 않고 어느 깊은 산속에
갔다는 얘기다. 독후감을 다른 이야기로 쓰려고도 했지만 이 이야기가 감동 받아서 이 이
야기로 썼다.
나도 한생처럼 용궁에 가보고 싶다. 이 이야기를 읽다가 잠시 용궁을 상상 했다. 그리고
모든 책속에 나오는 지옥이든 천당이든 용궁이든 다 가 보고 싶다.진짜가 아니지만 가보
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