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의 신 - 처음으로 밝히는 자전적인 교육 이야기
이정숙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1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의 인성과 성공을 이끈 육아베테랑의 비밀
양육의 신, 이정숙(유괘한 대화연구소 대표) 지음, 세종서적
-첫 번째 부모 연습으로 동생들을 변호사와 대학교수로, 두 번째 실전 양육에서 두 아들을 세계적인 인재로 키워낸 이정숙의 특별한 자녀 교육 이야기-

[엄마의 양육 방법에 따라 아이의 미래가 달라진다! 눈먼 부모 본능을 올바른 성장으로 이끄는 배짱 양육]
“아픔 없이 깨달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아기가 넘어지면 일으켜주지 마세요. 아기가 스스로 일어나도록 기다려줘야 혼자 일어서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세상살이의 아픔과 고통을 부모가 대신해줄 수는 없어요. 스스로 견뎌야 쉽게 아물죠. 견디는 힘이 아픔을 극복하고 예방하는 능력도 키워줍니다.

“직장생활과 양육 사이에서 직장생활을 선택하다“
엄마가 맞벌이하느라 자식을 잘 챙기지 못했다고 미안해하지 마세요. 엄마가 맞벌이하는 게 잘못도 아닌데, 자식을 알뜰하게 돌보지 못한 것이 고의도 아닌데, 미안해하면 자식은 엄마의 맞벌이를 부끄러운 일로 오해할 수 있어요. 차라리 엄마가 바쁘니 이런 것은 직접 처리하라고 가르쳐 자립심을 길러주면 엄마를 존경하면서도 스스로 자기 관리를 잘하는 자립적인 사람으로 키울 수 있을 거예요.

“부모가 자식에 대해 모두 알 수는 없다”
아이가 고백하지 않으면 자식이 학교에서 왕따나 폭력을 당해도 모르고 지나칠 수 있습니다. 자식의 행동이 마음에 안 든다고 지적하고 야단만 치면 부모에게 터놓고 말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면 부모가 자식의 속마음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게 되지요. 요즘 안성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데, 부모가 자식의 고민도 들어주고 않고 무조건 잘되라고만 하면 자식은 마음을 터놓을 데가 없게 됩니다. 가장 부끄러운 모습까지도 지적하지 말고 들어주어야 자식이 솔직해지고 인성도 좋아진답니다.

“완벽한 부모 노릇이 자녀를 무능하게 만든다.”
내 자식을 다른 엄마만큼 못 챙겨줘서 미안하신가요? 너무 미안해하지 마세요. 어린 아기도 하고 싶은 일은 직접 하고 싶어 해요. 엄마가 너무 잘 챙겨주면 오히려 자기 할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잘못된 습관이 생길 수 있어요. 엄마가 잘 챙겨주지 못해도 마음으로 사랑을 보여주면 아이들도 엄마가 힘에 부쳐 못해주는 것을 알고 스스로 해결할 방법을 찾을 거예요. 그래야만 커서도 삶에 대한 열정이 꺼지지 않는답니다.

“자식의 공부, 인성, 성공을 모두 잡는 10가지 대화법”
성적이 좋고 스펙이 화려해야만 자식이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인성, 자립심, 문제 해결 능력 등을 겸비하지 않은 채 성적과 스펙만으로는 성공과 행복이라는 두 마리 투끼를 잡을 수 없지요. 공부, 인성, 미래의 성공을 모두 가능하게 한 주요 대화법 10가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1. 지시대신 질문하기
2. 평가하지 않고 들어주기
3. 원칙과 기준을 정해 엄격하게 지키기
4. 꾸짖을 때는 간단히, 칭찬할 때는 충분히
5. 자식의 성장 문화를 공부하기
6. 언행일치로 말의 무게감 유지하기
7. 두루뭉술한 화법을 콕 집는 명확한 화법으로 바꾸기
8. 진로를 찾는데 도움이 되는 대화법
9. 인성교육을 위해 존댓말 사용하기
10. 참지 말고 정중하게 말하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