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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세계여행 가이드 : 일본 어린이 세계여행 가이드
데이미언 셀비.쉴라 H. 리언 지음, 임수연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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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부터 4박 5일로 일본 오사카 여행이 계획되어있었어요.
유민이 친구랑 친구엄마랑 함께 여자들 넷이서 눈누난나 떠나는~~
서점에 가보면 어른용 여행책은 많이 나와있는데 아이들 용이 많지 않아요. 마침 기회가 생겨서 영진닷컴에서 나온 책을 받았어요.
9월 30일 여행이 태풍 짜미 영향으로 결항이 되면서 10월 1일 출발로 변경됐었는데 아쉽게도 책을 못받고 출발했어요ㅠ
현지에서 책과 여행하며 함께해도 좋았겠지만 돌아와서 책을 돌아보니 새록새록 반갑더라구요.
애도 얼마나 기억하는지 확인하기도 좋고...

                

앞뒤 표지를 같이 찍어봤어요.
태국, 중국 책도 있으니 담엔 저 두권도 사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책을 보자마자 신났어요. 딸랑구 안그래도 여행전에 일본 관련된 책을 봐야하는거 아니냐고....어른인 저도 책 한권 안 보고 가는데 아주 기특한 생각을 하는구나 했는데 책을 저리 반겨주니 고맙더라구요.
사진붙이는 자리에는 그림을 그려서 붙여주는 센스 ㅋㅋㅋ

                

준비물에 인내심을 보고 엄청나게 공감했었어요.
이틀동안 휴대폰 만보기로 날마다 약18000보정도를 걸었으니 아이들은 더 어마어마한 양을 걸었을거에요.

두 아이 모두 크게 찡찡 대는 거 없이 걸어주어서 고마웠다는...

                

태풍이 아니었으면 여행코스로 들어갔을 나라도 소개되어있네요. 아쉽...
배에서 보고 다리건너 가서보고 역사박물관에서까지 여러번 봤던터라 책에 나온 사진을 보자마자 오사카성이라고 하더라구요.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여행일정과 여행요약부분이 있는데 전 이부분이 너무 좋았어요.
애들은 어른들 따라다니느라 바쁘고 어른들은 장소찾고 지도 찾느라 정신없이 흘러간 여행인데

이부분을 기록하면서 단순히 넌 뭐가 재밌었어로 끝나는 물음이 아니고 좀 더 깊은 질문을 할 수 있었고 그 덕에 다음 여행에서 중점 둘 부분도 생각할 수 있었어요. 아이에게 질문하면서 저 역시도 여행을 돌아 볼 수 있는 내용이었어요.

짐 싸기와 후기까지 첨과 끝을 함께 할 수 있는 책인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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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가 책을 읽어 준다면
존 버닝햄 지음, 정회성 옮김 / 미디어창비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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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가 책을 읽어준다면"
표지만 보고 유민이는호랑이가 책을 읽어주면 너무 좋겠다네요. 우리집에도 호랑이 한마리 키워얄거 같아요. 표지만 보고 어떤 내용일거 같냐고 물었더니 도서관에 갔다 우연히 호랑이를 만나서 호랑이 위에 앉아 함께 책읽을 거 같은 내용이라고 했는데 읽고 나선

 "엄마 내용 완전 다르지?"

사실 저도 아이와 같은 생각이었던터라...



아이가 문을 열고 들어오면서 첫 페이지가 시작돼요.


~가 좋아?로 끝을 맺는 긍정적인 질문들과

~가 싫어?로 끝을 맺는 질문들이 교대로 나오면서 계속 물어보고 물어보고 또 물어봐요.

좋아하냐는 질문으로만 일관하지 않은 것도 뭔가 작가의 의도가 있을거 같아요.
존 버닝햄 책들을 읽다보면 정말 많은 동물들이 나오는데 동물들이 인간들과 어우러져서 살아요.  꼭 착하게만 서술 되지는 않아요.
이책은 워낙 다양한 질문들이 연속으로 나오다보니 책을 읽으며 대화를 안 할수가 없어요.
처음엔 뭘 선택할거야?라는 질문으로 책을 읽었는데 두번째 볼땐 왜 그걸 선택했어?라는 질문을 던지게 되는...
아이의 대답을 들으며 심리도 관찰하게 되고 아이의 발표력도 향상(?)되기를 바래봐요 ㅋㅋㅋ

일관되게 두개중에 하나를 고르게 하지 않고 두개중에 하나 세개중에 하나 네개중에 하나를 고르게 하는 것도 작가의 의도겠죠.


이책의 마지막엔 침대가 나오면서 앞에 내용들이 현실이었을까 꿈이었을까 한번 더 생각하게 되는 상황을 만들어줘요. 가끔 꿈꾸고 일어났을때 그게 꿈일까 지금이 꿈일까 할때 있잖아요. 어릴때 그런 생각 특히 많이 했었는데 이책을 보는 아이들도 그런생각을 하게 되지않을까싶어요.

유민이는 아직 백일도 안된 사촌동생을 보여주고 싶다네요. 말로는 못해도 주먹으로라도 둘중에 하나 셋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을거라며....동화책이라기보다 선택 놀이 같았다네요.
책을 다 읽고 이부자리에 누워 질문만들기 놀이도 해보며 내용을 확장해 갔는데 너무 재미있어 했어요. 한글을 읽기 시작하면서 독서량이 늘긴했지만 그 만큼 제가 읽어주고 얘기하는 시간은 적었었는데 존 버닝햄 책들은 전반적으로 이야기를 많이 이끌어 내주는 책이라 글밥이 작은 책 한권가지고 30분 가까이 둘이 대화를 이끌어 갔네요.
'호랑이가 책을 읽어 준다면'
글밥이 믾지않아 아가들이 보기에도 좋겠지만 7살이상의 아이들에게도 한번쯤 생각을 해볼 기회를 주는 책인 듯해요.
기왕이면 존 버닝햄 책 모두 보시는것도 추천해요.
어른이 보기에도 다양한 생각을 하게하는 괜찮은 동화인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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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lights 집중력 쑥쑥 숨은그림찾기 4 - 아이의 공부 두뇌발달을 만들어주는 Highlights 집중력 쑥쑥 숨은그림찾기 4
하이라이츠 어린이 (Highlights for Children) 지음 / 소란i(소란아이)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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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잡고 노는거 좋아하는 딸랑구이다 보니 색칠 공부도 수십권...
좀더 아이에게 도움 될만한 놀이를 찾다보니 점잇기 책이나 선긋기 책등도 많이 했었는데 이번엔 기회 좋게 숨은그림찾기 서평 당첨~~



첫 페이지는 이미 딸랑구가 알록달록 지배해버렸고 두번째 페이지 정복하러 갑니다. 궈궈~~

 

영어를 좋아하는 아이이긴하지만 혹시라도 거부감을 가질까봐 첫 페이지는 놀이로만 접근했어요.
 "애미는 못을 찾을테니 넌 무엇을 찾을게냐...."
 "하트찾았다~~"
뭐 이런식으로 알콩달콩하며

     

처음에는 그림을 확인해봐야 찾을 수있다며 꼬시면서 숨은그림찾기전에 그림과 한글 영어를 순서대로 한번씩 읊어주었어요.  그런다음
 "엄마는 연필을 찾을거야 연필 펜슬...펜슬...펜슬...오예 펜슬 찾았다~~"
뭐 요런 식으로 말했더니 유민이도 똑같이
 "나는 호박을 찾을거야 펌킨펌킨~~펌킨....찾았다~~"
이런식으로 영어단어를 반복하며 익혀나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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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싶다 - 아침에 일어나기 힘드신가요?
가지무라 나오후미 지음, 조은아 옮김 / 북아지트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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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일때도 새벽6시면 일어나 신랑 배웅해주는 전형적인 아침형인간이었지만... 애가 7살이 되고 있는 지금도 아침에 9시에 일어나기도 힘든 상황이 몇년째 이어지고 있다. 아침시간 활용 잘했던 제 입장에서는 점심이 다되서 일어날때마다 왜 그랬을까 자책을 하며 우울하게 아침을 시작하게 되는...

그러다 "나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싶다"란 책을 발견했다.

귀여운 그림이 보이는 책표지를 보고 기대하며 읽기 시작.

18p 아마 아침에 눈은 떴는데 피곤이 풀리지 않아서 일어나기 힘들거나 머리가 멍해서 이줄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결험을 일상적으로 하는 분들이라고 생각한다.

이 말부터 이미 이건 내 얘기고 내가 봐야할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39쪽의 아테네 불면 척도로 점수를 내보니 신랑은 4점 미만 난 조금 양보해서14점....아 나 심각하구나...

생체시계 고장형,긴장형,우울형,여성호르몬형,낮에도 졸리는 형까지 난 5형!!!!

이 책의 가장 충격적이었던 이야기는 "잠은 나중에 보출하지 못한다"였다.

51쪽에 휴일에 잠을 많이 단다고 해서 수면 부족에 대해 대가를 치렀다거나 미리 저축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

이 책에서는 아침에 못 일어나는 사람을 모두 똑같은 사람으로 보는개 아니고 다들 저마다 못 일어나는 그들만의 이유를 인정해주고 그들의 해결책까디 함께 제시해준다. 나의 5형들도 각각 원인을 풀어주므로 좀 더 와닿는 말들이 많다.


4장에 깊은 잠을 부르는 방법과 5장에 상쾌하게 일어나는 방법이 나오는데 사소한듯하면서도 숙면과 잠을 깨는데 정말 필요한 내용이었다.

부록에 나오는 수면 유형진단과 대처법은 이 책의 핵심인듯하다. 이 책에서는 진단만 하고 궁금증만 남겨주지 않고 진단후 해결책까지 제시해주므로서 션한 사이다를 마신기분을 주는 책이다. 오늘 당장부터 실행하고 싶은 욕구가 스멀스멀~~단순히 아침에 못 일어나는게 문제가 아니고 한번을 자도 숙면을 취할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게 더 중요하다는걸 한번 더 느끼는...잠깐을 자도 숙면을 원하신다면. 수면센터에서 내 수면패턴을 확인하고싶다는 생각을 해보셨다면 한번정도 읽어보길을 권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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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동물 입체가면
스티브 윈터크로프트 아트워크.글, 임이랑 옮김 / 페이퍼가든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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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구랑 종일 색종이 가지고 놀아도 종일 이것저것 만들기에 집안 가득 종이 쓰레기(?) 가득...
쓰레기말고 놀만한 걸 만들자고 우아페카페에서 서평이벤트 응모~~
딸랑구에게 드뎌 왔어요~~바쁜 어매는 미루고미루다 오늘에서야...

초록색 케이스이고 옆으로 꺼내는 방식이라 특이했어요. 노란 삼각형이 사실은 직사각형이었군요.ㅋㅋㅋ 꽉 끼어서 잘 안 빠지는 ㅠ 밥 좀 더 먹어야겠습니다.^^

안쪽에 접는선이 있고 뒤쪽보면 약간 홈이 파져 있어서 살짝만 건드려도 접어져요. 숫자끼리 만나게 조각을 붙이면 되는데 코팅지라 풀이 미끌릴듯해서 테이프를 위에 붙였었는데 이게 붙이는 날개들이 한방향이 아니고 교차되는 형식이어서 그렇게 까지 쉽게 떨어지지 않더라구요. 시간지나 만져보니 풀로만 붙인곳도 잘 붙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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