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을 열면 철학이 보여 탐 그래픽노블 1
쥘리에트 일레르 지음, 세실 도르모 그림, 김희진 옮김, 김홍기 감수 / 탐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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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의 남자 모습이 '생각하는 로뎅'과 비슷한 포즈라
느꼈다. 근데 바지는 입고 있네😂

요즘 부쩍 옷에 관심을 갖는 사춘기 아들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이 있다. 옷을 내맘대로 사오면 안입는 옷이 
산더미...옷장을 열어도 입을 옷이 없다고 투정되는 아들
얼마전만 해도 주는대로 잘 입었는데...

이 책은 만화와 부연 설명을 해주며 옷의 가치, 특징,
역사등을 자세히 이야기 해준다.
보는내내 옷은 몸을 가리기 위한건만 아니라 철학이구나를 느끼게 한다.

예전의 옷은 남녀노소 구분없이 입다가 시대가 흘러가며
성별을 부각시키는 옷으로 변한다.
봉건제도의 위기 속에서 상위계급 하위계급이 구분이
되기도 했다. 예전의 패션은 귀족 계급들의 과시적 행동을 보여 주려고 불편한 옷, 장신구등을 치장 했다고
한다. 얼마나 불편 했을까?

🔖근대 사회와 패션의 탄생과 연관되는 세가지 중요이유
✔패션은 과거보다 현대를 더 가치있게 여길때 등장함
✔패션은 사람들이 각자의 개성을 중요하게 여길때
  나타남
🔖804년에는 복장시대➡️2020년은 패션시대

책은 말한다. 치마는 여자들의 전유물 인가?
요즘 여자가 바지를 입듯이 남자가 치마를 입으면
흉직 할까? 예전에 가수 김원준이 바지위에 스커트를
입고 나왔었을때  개성있고 획기적이라고 느꼈다.
나만 그런가? 치마를 입었다고 해서 남자가 여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건 편견일뿐...

요즘은 연애인 일반사람 할 것 없이 옷을 통해 개성을 
드러내며 자기 만족을 느끼는 모습을 본다. 
주변의 신경 안쓰고 내가 만족하면 그게 패션이 아닌가? 지인에 따르면 먹거리 외식에 투자하기 보다 옷 쇼핑에
돈을 투자한다. 

사람마다 우선순위가 있듯 나는 내가 편하면 되지 하며
크게 브랜드를 따지지 않는다. 그냥 마음에 들고 
잘 어울리면 옷을 구매한다.

명품 패션으로 하고 다녀도 비싼 가치가 느껴지지 
않는 사람이 있고, 반대로 저렴한 옷을 입어도 명품처럼
보이는 사람이 있다. 나는 후자이고 싶다.

어떤 관점에서 정확히 따질수는 없지만, 나에게 잘
어울리게 코디를 하면 명품 옷이 되지 않을까?

가끔 이런 생각을 했다.
왜 결혼식을 갈때 정장을 입어야 할까? 움직이기 
불편하고 음식 먹기도 불편한데....
하나의 예의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탈피하고 싶은 것중
하나다. 내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연애인이 입고 나오는 옷이 유행이 되면 사람들은
따라 입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예전에 음식점을 갔는데, 똑같은 색, 무늬에 옷을
입은 사람들을 3명이 있었던 기억이 난다.
옷은 남들에게 보여주기가 아닌 나에게 어울리게
입으면 되지 않을까?😊😊



@totobook_tam 좋은 책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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