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팡! 달그락 마을 시리즈 3
강수인 지음 / 아스터로이드북(asteroidbook)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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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그락마을시리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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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인지음
#아스터로이드북&아스터로이드아트


일러스트가 귀여운 그림책 강수인 작가님의 사인본이
귀여워 한참을 바라 보았다. 사인조차 아트라는 기분이 
든다. 달그락마을시리즈중 세번째 이야기...
오늘은 달그락 마을에 무슨일이 벌어 질까?
설레는 마음으로 책을 넘겨 본다.

면지에서 부터 마을의 소동이 왜 일어났는지 원인이
나오는데, 마을의 심술꾸러기 친구가 
"달을 훔치는 방법을 생각해 계획을 세운다"
1. 달 두꺼비집을 망가 뜨린다.
2. 달이 꺼진다. 
3. 깜깜해 진다.
4. 달을 훔친다.

달그닥 마을은 어두워질 무렵 별들이 하나둘 깜박거리고 커다란 밤나무 위 달이 켜지면 달그닥마을이 깨어 난다.
달지기 나무 요정 무무는 달을 켜려고 달스위치에 손을
뻗었다. 근데 이게 왠일 #달이팡 불이 껴지지 않아 
달그닥마을 친구들은 깜깜해져서 무섭고 걱정스럽고
여러 감정들을 느낀다. 

친구들은 후레쉬를 켜고, 무슨일인지 하나 둘씩 밖으로
나오고 걱정스러워 한다. 달지기 나무 요정 무무는 
항상 주변을 잘 챙기는 밤톨이를 불러요.
'밤톨아 떼구루가 필요해' 이 상황을 모르는 떼구루는
쿨쿨 잠에 빠져 있다. 

기술자 떼구루를 간신히 깨워 달이 안 켜지는 이유가 
무엇 때문인지 알아보는데, 원인은 두꺼비집이 터졌다.
두꺼비집을 고쳐야 하는데, 설명서는 타 버리고 
떼구루와 친구들은 힘을 합쳐 새 두꺼비집을 만드는데
설계작업부터 만드는 과정이 쉽지 않다.

힘든 과정을 거쳐 무엇이든 잘 먹는 떼구루표 두꺼비집 
완성을 한다. 
연료 충전을 하기 위해 고소한 옥수수를 두꺼비집 입속으로 쏙 넣고, 스위치를 켜는 순간 "팡팡팝팝팝팝"
팝콘이 우수수 마을이 파묻혀 버린다.

모두들 잠깐은 즐겁고 행복했지만 계속 팝콘에 묻혀 
살수는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그 뒤로 떼구루는 여러 연료들을 넣어 보는데,...

어떤 연료들을 넣었을까요? 과연 달그닥마을은 
무슨일이 생길까요? 보는내내 꿈을 꾸는거 같았다.

맨뒤 면지에는 달사용 설명서, 달이 안켜질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흥미롭고 깨알 설명들을 해주고 
일러스트가 정성 가득함이 느껴지는 멋진 아트 그림책이다.

두꺼비집이 뭔지 모르는 아이들을 위해 설명도 되어 있어 아이들이 혼자서도 잘 볼 수 있다.



@asteroidbook 아트 그림책 잘 보았습니다😊

🌱 도서협찬을 받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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