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왕, 안도
앤드리아 왕 지음, 카나 우르바노비치 그림, 배형은 옮김 / 찰리북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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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안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나 또한 라면 없으면 무슨 재미로 살까? 라면을 사랑하는 1인 으로서 라면은 누가 발명 했을까? 궁금증이 있었는데...이 책을 보고 해소가 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지 1년이 지났는데, 일본 오사카에는 집을 잃고 떠돌아 다니는 사람이 많았다.
주인공 안도 모모후쿠는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 가는 길이 었는데, 어느 허름한 국수집 앞에 사람들이 추위에 
몸을 떨며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안도는 배불리 먹지 못하는 사람들이 안스러운 나머지
굶주린 사람들을 위해 먹을 것을 만드는 일을 평생 직업으로 삼아야 겠다는 결심을 했다.

나라에서 나눠 주는 식량이라고는 밀가루뿐 그나마도 배불리 먹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양
밀가루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무엇이 있을지 고민을 한 결과 국수와, 우동뿐...

쌀은 먹지 못하더라도 따뜻한 국수를 배불리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한 끝에, 국수를 먹기 위해 
길게 줄 서지 않고도, 언제라도 싼 값에 국수를 먹을 수 
있도록 국수 개발에 전염을 한다. 

안도는 밀가루 반죽에 계란도 넣어 보고, 분유도 섞어 보고 시금치도 넣어 봤지만, 반죽은 힘없이 툭툭 부러지고, 어떤날엔 덩어리가 지고 얇게 펴지지도 않았다.

쉽게 먹을수 있는 면 만들기  개발은 쉽지 않았지만, 
모모는 포기 하지 않고 연구를 계속 했다.
드디어 면 만들기 성공...그러나 면과 어울리는 국물 만들기가 문제... 모모는 거듭되는 실패에도 포기 하지 않고 국물 만들기 연구에 힘을 쏫는다. 
지켜보던 가족들도 라면 만드는 일을 함께 도왔다.

라면 만들기에 성공 했으니 지금의 라면이 탄생 했겠지요? 라면 만들기 성공한 과정을 그린 
'라면왕 안도' 그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요즘엔 여러 맛의 라면들이 나와 취양대로 골라 먹는 
재미도 있고,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어떻게 이렇게 쫄깃한 라면을 탄생 시켰을까? 진짜
대단 하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처럼 바쁜 현대인들에게 라면이 없었다면 어떠 했을까? 

맨 뒷장에는 라면의 역사, 언제부터 라면이 대중화 되어 먹었을까?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해소 해 줄수 있는 내용들이 나와 있어 읽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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