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러 욕괴물 맛있는 책읽기 50
송보혜 지음, 장여회 그림 / 파란정원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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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본 순간 순식간에 읽어 내려 갔다 

아이돌을 꿈꾸는 주인공 민서현 매일 거울만 보고 겉으로는 예쁜 말만 하지만 속은 그렇지 않다
아이돌을 꿈꾸는 친구들과 함께 학원에서 연습하던 친구들은 하나 둘씩 데뷔를 한다 

너무 샘이 나고 심술이 난 서현이는 친구들이 드라마 오디션이 끝나면 악플을 달기 시작 한다.
그 악플로 인해 구린내 나는 꾸루꾸루라는 괴물이 자기와 같은 냄새가 난다며 서현이에게 접근한다.

꾸루꾸루는 악플러의 세상을 만들자고 서현이를 꼬시기  시작하고, 서현이는 자기도 모르게 친구들에게 매일매일 
무서운 내용의 악플을 달기 시작한다 

악플을 달면서도 죄책감 미안함 감정도 없이 입으로 직접한 욕이 아니라고 합리화를 시키며, 무서운 악플들을 
다는데, 그럴수록 뿔 그림자는 하나, 둘 계속 늘어만 가고 악플괴물 꾸루꾸루는 엄청 좋아 한다. 

친구들에게 달은 악플로 부족해 다른 연애인들에게 까지 
수많은 나쁜 말 들로 악플을 달며 스트레스 해소를 하는 서현이 ...

먼저 대뷔한 단짝 친구 하영이는 울면서 서현이를 찾아오고 악플때문에 힘들다고 속을 떨어 놓는데 뻔뻔하게 하영이를 위로하며 함께 울어 주는 서현이 

집에 와서는 또 악플을 단다 (반전중의 반전)
9시 뉴스에 아이돌 배우 수아가 숨진채 발견 부검
결과 자살로 추정됨...원인은 악플때문


악플은 범죄입니다 
수많은 연애인들이 악플로 힘들어 하늘나라로 떠났다는 뉴스를 볼때면 가슴이 아프다 
젊은 나이에 세상을 등지는게 쉽지는 않았을텐데 그런 힘든 결정을 하기 까지 얼마나 많이 힘들 었을까?

자기가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아무 생각없이 악플로 달아서는 안된다. 그 악플이 부메랑으로 자기 자신에게 다시 
돌아 올수 있기 때문에 악플을 다는 행위는 하지 말아야 한다 

연애인들에게 용기와 힘을 주는 내용이 아니라면 악플은 절대 달지 말고, 다시는 하늘 나라로 보내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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