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만 달라?

왜 나만 달라?
롭 비덜프 지음, 신지호 옮김 / 한림출판사 / 2017년 3월

이 책을  아이들에게 읽어줘야하는 이유는
다르다는것은 틀리다는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줘야한다는거죠.
어느 순간 다른것이 틀리다는 의미와 동급이 되어서,  죄다 획일화된 선택을하게
사회가 강요를 하고있는 것 같아요.

적어도 자라는 아이들에게는 다르다고해서,
실망하지말고 두려워하지말라고 이야기해줘야할것같아요.

사람들과 다르다는것은
바라보는 시각이 새롭다는 것이며,
모험을 좋아하는 것이고,
용기가 있는 것이라고 
아이들에게 말을 해줘야될것같아요.

다르다는 것이 틀린것이 아니라 단순한 차이일뿐인데,
그것을 마치 잘못된 선택,행동이라고
취급하는 것이 안타까워요.

이 책은 그런 중요한 이야기를 아주 유쾌하고 쉽게 말하고 있어요.
어른이 읽어도, 아이가 읽어도 생각을 많이 하게 끔 하는 책이에요. 

남들과 달라도, 같아도
그냥 나라서!!
나라서 행복하다는 것
나라서 자랑스럽다는 것
나라서 사랑스럽다는 것
잊지말자구요!

과연. . 우리의 이 다른 강아지는 마지막에는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그리고 행복해졌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