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큰 상처가 있지만 무덤덤한 수와 자신의 컴플렉스에 대해 솔직한 공 둘 다 정말 매력적이었고 캐릭터적으로 조합이 좋다느껴졌어요. 그런데 공보고 하얗다며 까만 까마귀가 아니기에 이단이라고 배척하는 민머리 아저씨.. 본인도 까맣진 않지 않나 싶어서 등장할때마다 너무 웃겼어요
토비와시오 작가님 작품들 다봤는데 이 작가님 뭔가 외모 잘 꾸미고 날티나는 공 되게 소나무신것같아요 그래서 좋음.. 안돼 돼 돼 수도 귀여웠고 딱 한가지 아쉬웠던점은 씬을 자꾸 뚝뚝 끊어서 좀 아쉬웠는데 작가님이 이번 작품 방향성을 씬보다는 감정선 위주로 잡으셨나보다 싶어서 납득이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아무튼 재밌었어요
기억을 잃었음에도 무의식중에 여전히 상대와 이어진 어떤 행동을 이어가는 그런 요소 엄청 좋아해서 수가 집착하던 동화 작가에 대한 열망의 전말이 드러났을때 짜릿했어요 . 그리고 공의 아버지인 부왕도 잠깐 등장하는데 말로는 나약하다고 타박해도, 상심한 공을 위해 말동무(수)도 데려와주고 마냥 나쁘기만 한 인물은 없었던 것 같아요. 작화도 완성도 높고 스토리가 전개되는 과정이 매끄러워서 읽기 편했어요. 1권으로 이야기는 마무리 되었지만 보통 인기있으면 몇 권 더 나오고 그러던데.. 이 작품 꼭 2권 나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