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이와부치 씨가 발굴해 봉환한 유골만 1만 2,000구가 넘는다. 그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일본정부가 전사자를 기리는 가장 천박한 방법이다. 야스쿠니 참배는 아무 가치가 없고 백이면 백, 해만 된다.˝라며, ˝자신의 발로 돌아올 수 없는 병사들을 집으로 돌려보내는 것이 산 자의 사명이며 야스쿠니에 참배할 바에는 타국에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유골들을의 유골들 먼저 발굴해 귀환시켜야 한다.˝고 강조한다.p.290, 파푸아뉴기니아의 유골들 | 3부 시베리아에서 파푸아뉴기니까지, 전쟁의 총알받이로 동원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