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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착각이었다 1
과앤 지음 / 블라썸 / 2022년 6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산북스 서평이벤트 리뷰입니다.
#모든게착각이었다 #과앤 #다산북스 #블라썸 #로판
초반에 녹턴 에드가(남주)가
두루아 발로즈(여주)한테
발로즈 라고 부릅니다.(이름말고 성으로 부름)
두루아도 자기 이름 안불러줘서 삐지고
저도 왜저러나 했는데,
알고보니 넘나 짠한 녹턴.
어릴 때 걸었던 세뇌때문에
혹시라도 두루아라고 불렀다가
멀어질까봐 그랬던 것.
또 어릴때 두루아랑
뭐든 죽이지 않겠다고 약속해서,
흑마법사 녹턴은 누구를 죽이려고 할때마다
두루아와의 약속이 떠올라서 행동으로 하진 못합니다.
착하게 잘 자랐네요.
초반이 약간 고구마라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래도 좀만 참으면 재밌습니다.
로판 장르 좋아하시는 분들은 재밌게 보실 것 같아요.
과앤 작가님 필력도 좋아서 술술 읽힙니다.
읽을수록 도대체
뭐가 착각이고, 뭐가 진실인지 너무 궁금해요.
과연 최종 흑막은 누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