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람처럼 생각하고 성공한 사람처럼 행동하라
박영실 지음 / 하우출판사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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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믿는 사람의 말만 믿는다. 그래서 이 시대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믿을 만한 사람의 이미지로’ 만들려고 안달이다. 일단 그런 이미지로 만들면, 자신의 말에 힘이 실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이미지는 뚝딱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진실과 노력이 만나 자연스럽게 숙성되어야만 제대로 베어 나온다.

장동건이나 유재석이나, 김태희나 박미선도 다 갖고 있는 강점과 약점. 그렇다면 퍼스널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만든 사람들은 무엇이 다른가? 그들은 약점을 보완하는데 주력하기보다 강점을 효과적으로 부각시킨다. 그래서 자기만의 색깔을 창조하는 것이다. 다양한 색상의 옷을 입은 사람보다 단색의 옷을 입은 사람을 더 쉽게 기억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나 할까. 어떤 글을 보니 프로야구선수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프로야구선수로는 다소 마른 체격을 가지고 있지만 빠른 발을 이용하여 4년 연속 도루왕을 차지한 선수. 큰 한 방보다는 단타 위주의 공격과 뒤 이은 도루를 통해 팀의 득점 기회를 만들기에 ‘날쌘 돌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선수, 바로 야구선수 ‘정수근’이다.

결국, 성공적인 퍼스널 브랜드관리는 자신을 제대로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남과 다른 ‘자신만의 색깔’로 승부를 걸 때 빛난다.

‘사람들은 나의 옷 입은 모습을 보고 비웃었지만, 그것이 바로 나의 성공 비결이었다. 나는 그 누구와도 같지 않다.’라고 당당하게 말한 코코샤넬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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