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동그라미
일이 지음 / 봄름 / 201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처럼 너무 귀여운 에세이 입니다.ㅎ
내 주변의 동그라미 모양을 찾아 그것을 글감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두세장 풀어 쓴 귀여운 글ㅎ
전구, 스카치테이프, 모자, 사과, 동전, 병, 공, 생활계획표, 구슬, 도장, 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작정 따라하기 바르셀로나 - 콜로니아 구엘.블라네스.헤로나.몬세라트, 2019-2020 최신판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김지영 지음 / 길벗 / 2019년 9월
평점 :
절판


여행을 갈 때 가이드북을 꼭 살펴보는 편인데요,
요즘 블로그나 카페가 많이 활성화 되어 있어서 가이드북이 좀 밀려나는 모양새인데, 그래서인지 사실 가이드북의 내용이 매우 알차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블로그나 카페에서 알지 못하는 역사나 내용과 함께, 블로그 맛집은 사실 한국인 관광객 위주의 식당인 반면에 가이드북은 저자가 그곳에서 긴 기간 지나본 후 쓰는 것이라 숨은 맛집 현지 맛집을 찾아가기 좋아서 저는 꼭 책을 참고해서 가는 편입니다.ㅎㅎ
그 중에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는 많이 유명해서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ㅎㅎㅎ
이번 겨울 여행은 바르셀로나로 정했습니다 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믿을 수 없는 강간 이야기 - 피해자 없는 범죄, 성폭력 수사 관행 고발 보고서
T. 크리스천 밀러.켄 암스트롱 지음, 노지양 옮김 / 반비 / 201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정말 강추하고 싶은 책. 모두가 읽어봐야 한다고 생각하는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마리의 신고가 어떻게 허위 신고로 바뀌게 되는지, 주변인의 시선은 어떠한지가 사실적으로 나옵니다. 읽는내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기도 하고, 또 실제 사건임에도 소설처럼 읽기 좋게 잘 쓰인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회사에서 짤리면 지구가 멸망할 줄 알았는데 - 회사에서 뒤통수 맞고 쓰러진 회사인간의 쉽지도 가볍지도 않았던 퇴사 적응기
민경주 지음 / 홍익 / 2019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귀여운 사슴뿔이 달린 '곶사슴' 민경수작가의 자서전적 에세이이다.
30살이 되던 해, 함께하던 회사에서 갑자기 정리해고가 된 뒤 겪었던 시행착오들과 생각, 자괴감을 웃프게 쓴 책이다.

퇴사 후의 삶이 상상한것 만큼 재밌지만은 않다는 것,
사람들이 이야기하듯이 퇴사 후 여행이라던가 그런 것들이 나의 의미를 찾게하거나 삶을 갑자기 다른 시각으로 보게한다거나 하는 핑크빛 해피엔딩만은 아니라는 것을 풀어쓰면서, 현실적인 퇴사 이야기를 유머러스하게 써 내려간다.

당장 벌이가 없어졌으니 작가는 이것저것 시도를 한다. 모든이들의 로망인 카페창업, 벤처, 그림그려 연재하기..하지만 작가는 가장 기대하지 않았던 자신의 분야인 글쓰기로 책을 내는데 성공(?)한다.

책의 활자가 보라색으로 되어있어서 무언가 현실에서 벗어나있는 작가의 이야기와 잘 맞는 분위기를 연출해낸 것 같이 보였다ㅎ
지하철에서 출퇴근할때 보기 좋은 책인것 같다, 가볍고, 쉽게 읽히며, 회사를 욕하며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단점은? 나도 퇴사른 좀 더 심도있게 고민하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간헐적 단식? 내가 한 번 해보지! - 3인 3색 간헐적 단식 체험기
아놀드 홍.에스더 킴.임세찬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헬스트레이너로 유명하셨던 아놀드홍의 간헐시 단식 체험기입니다 ㅎㅎ

오랜시간 트레이너로, 보디빌더로 운동을 하시면서 운동의 기본 룰인 2시간 마다 단백질 섭취와 운동으로 하루하루를 채워 살다가, 어머니 생일날에도 케익 한조각 같이 먹지 못하고 닭가슴살과 야채를 먹어야 했던 자신에게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그렇게 살지 말기"를 유언처럼 남기십니다. 때마침 다큐멘터리로 간헐적 단식을 접했던 그는, 자신의 회원에게 소개하기 전에 스스로에게 테스트를 하기로 합니다. 그래서 100일간 자신의 모습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며 소통하기 시작했는데요, 그 효과가 예상보다 좋아서 지금은 간헐적 단식 강연도 다니면서 책도 내셨더라구요.ㅎㅎ

간헐적 단식의 가장 큰 장점은 공복시간을 가진 후 끼니를 먹을 때 내가 먹고 싶은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놀드 홍은 사실, 먹고 싶은 음식을 먹는다고 해서 누가 봐도 몸에 나쁘고 맛이있는 정크푸드가 아니라, 내 몸을 생각하여 정갈한 집밥 같은 몸이 원하는 음식을 먹어주어야 몸이 디톡스가 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ㅎㅎ 그는 저탄고지 (탄수화물은 적게 지방은 높게) 식단을 추천하는데, 사실 단백질은 너무 많이 먹었을 때 독이 되기도 하거니와, 운동을 위해 먹는 닭가슴살이나 단백질 쉐이크에는 비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유는 사육등의 문제 때문이래요. 또 적은양으로 많은 에너지를 내는 지방을 섭취하면 몸에서 음식을 적게 먹었다고 인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마 요새 유행하는 버터커피(방탄커피)랑 비슷한 원리가 아닐까요 ㅎㅎ 음식을 공복시간 없이 계속 몸 속에 있게 되면, 부패하기도 하고, 문제는 음식이 계속 소화되고 있으니 인슐린에 문제가 생겨서 비만과 성인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는 간헐적 단식을 추천합니다.ㅎ

단백질을 먹으며 운동할때에 비해 근손실이 날까 하여 염려가 많았지만, 결과적으로는 간헐식 단식을 시작한 초반에는 그런 조짐이 보였으나 몸이 서서히 균형을 잡아가면서 오히려 근육이 늘고 체지방이 줄어드는 그 일련의 과정을 정리해 놓았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정말 건강한 식습관과 내 몸을 위한 식단을 하고 싶은 의욕이 뿜뿜 솟더라구요..ㅎㅎ

하지만 언제나 실천이 문제겠지요..........ㅎㅎㅎ

우리 모두 웰빙을 위해 화이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