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미스터 하이든
사샤 아랑고 지음, 김진아 옮김 / 북폴리오 / 2016년 6월
평점 :


정말 오랜만에!!!!!!!!!!!!!!!!!
몰입되는 책을 만났다.
연달아 소설책이 다 비슷비슷하고 재미도 없어서 책에 대한 흥미가 떨어져 한 한달정도 책과 거리를 두고 지냈었는데 우연히 본 알라딘의 카드리뷰로 본 이 책.
구입하길 잘한것같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책을 읽고 ‘헐? 이게뭐야. 장난해?‘ 라고 느끼겠지만ㅋㅋㅋㅋ

내게도 그런책들이 있었다.
언틸유어 마인이라던가.
미소짓는남자라던가.
기욤뮈소의 책들이라던가.
억지스러운 반전을 꾀하고 (대부분 표지에 충격적인 반전! 이라고 쓰여있는 책들은 대부분 실망스럽다.) 사실 꿈이야! 라던가 그냥 결말을 놔버리는 책들.

뭐 이 책 역시 억지일수도 있겠지만 이야기에서 나오는 여러가지 말들로 작가의 의도적인 생략이었다고 생각하고싶다.

"생략하는 데 공을 들여야 합니다. 생략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죠."
"생략요?"
"쓰지 않는 것 말입니다. 일부러 쓰지 않거나 썼다 지우는 게 가장 시간도 오래 걸리고 고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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